목격자들은 착륙 직전 한 남성 승객이 "시간 다 됐는데 왜 도착을 안 하는 거야"라고 하며 손쓸 새도 없이 출입문을 열었고 거센 바람으로 기체 일부가 파손됐다고 전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당황한 승무원이 이를 재지하려 했으나, 이미 비상문이 열려버린 상황이었다"라면서 "승객이 무슨 의도로 그러려고 했는지 모르겠는데 듣기로는 비상문을 연 뒤 내리려는 액션까지 취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