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장... 내가 미안해.... 


킹치만... 처음부터 ㅈ경 쓰고 나와서 비호감짓만 하다가 아무런 설명도 없이 세탁하려 드니까 반감이 드는건 어쩔 수 없었는걸....


시~펄 진짜 존나게 좆도 재미없는 플레이 파트를 넘기니까 또 이렇게 치사량으로 뽕 채워주냐....





영겁의 세월을 살면서 '사명감'에 잡아먹힌채 자각하면서도 스스로를 잃어가다가


또 그런식으로 희생하려는걸 키아나가 막고 지켜주겠다고 다짐하고 끌고 오는 전개


진짜 치밀한 플롯이 있는것도 아니고 개쩌는 반전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런데도 붕괴는 뭔가 사람의 원초적인 뭔가를 건드는 스토리가 있네


뽕을 주입하는 방식을 너무 잘 안다 미호요 얘네는... 원신이나 이번 붕스에선 느끼지 못하는 진짜 날것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노


붕괴는 진짜 지들 하고 싶은거 만든거였구나... ㅋㅋㅋㅋ 아 시발 대가리 이미 깨질것도 없는데 계속 깨려고 들면 어쩌자는거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