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 흔적있는거 보면 보통 거리두는게 사람임.

자해 흔적 자체가 정신이 멀쩡하지는 

않거나 않았던적이 있다는 말이고.

남에게 저걸 "굳이" 사실대로 이야기할 이유가 없음.

저런 칼자국 같은 흉터는 자해가 아니라

일하다 다쳤다 사고나서 그렇게 됐다 등

상대방에게 불편한 마음을 들지 않게 

할 수 있는 좋은 핑곗거리가 넘쳐남.


지나간 일이고 별일 아니더라도

받아들이는 상대방 입장에선 별일이 아닌거라서.

어떻게 대해야하나 막막할껄.

동정심 유발하려는거다 라고 생각할수도 있어.


이걸 여자가 받아주는 것 자체가.

저 사람이 굉장한 호감상이라는 거인듯


아마 이건 저 여직원이 남자에게 마음이 있을껄.

그래서 전혀 문제가 안되는 상황으로 보임.

그게 아니면 회식때가 아닌 상황에서

단둘이 술을 먹을 이유가 없으니까. 사실상.

오해사기 딱 좋기도 하고.

쉬는날에 사적으로 전화한다는 것 부터가

거의 확실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