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느끼는 이 감정이
절망과 답답함의 부르짖음인지
전율과 감동의 환호인지
관점에 따라서 뒤집히는 극중 내용에 대한 시선이
아직도 복잡하게만 느껴지는 구성임

뭐 딱히 미호요가 거기까지 고려한건 아니겠지만
곱씹을수록 씁쓸해지는건 사실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