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15 완결편 1편 


[Q3. [뉴스부 뉴스 보기]

창공시의 심각한 인구 감소..경기 불황..

우주선은 기후 변화를 유발합니다.....


메이 : 사람들이 불행해지는 뉴스로 가득 차 있다.


ME사의 4분기 재무 보고서 발표는 여전히 낙관적이지 않습니다.오늘 라이덴 료마가 이사회에 참석합니다-----


메이 : 아버님?!


아버님은 이 세상에 있어...아니, 곰곰이 생각해 보면 당연하잖아!


키아나 : 무슨 일이야? 메이 언니?

눈빛이 좀 무서워...


그러나 우리가 달로 출발했을 때, 아버님께서는 아직 '성흔 깊은 잠'에 빠져있었다...

그렇다면......

꼭 확인해봐야해.


키아나 : 우...여기도 롱롱은 없는 것 같아...


메이 : 어린 키아나의 일기가 들어 있다.


메이 : 잠깐 따로 행동해야할 거 같아.


키아나 : 나랑 같이 롱롱을 찾는 걸 그만둘거야?




키아나 : 흑흑...나쁜사람 있어, 메이!


역시 바로 성공할 리가 없나..


보안복제인간 : 관계자 외 출입금지!


이곳은 원래 아버님의 사무실이었습니다...


메이 : 저기,저는 라이덴 메이입니다. 사장님의---


보안복제인간 : 관계자 외 출입금지!


귀찮게 되었어, 이 세상 학생들은 물론 경비원들도 나를 기억하지 못하게 된거야?

처음으로 '내가 유명한 아가씨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안복제인간 : 관계자 외 출입금지!


리피터야!


보안 복제자: (공격)


메이 : (자세를 취하며) 방법이 없어 보이네.


어떤 의미에선 이 세상이 엉망진창인 것 같았다.


보안복제인간 : 북진일도류?!


메이 : 이건 알아보는거야...


(보안 복제인간이 난동을 부린다)


아버님 같은 자세이니 제가 사장님과 관련된 사람이라는 걸 아시겠죠?


보안복제인간 :(공격) 한 수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겨루고 싶은거야? 검도부 출신이냐고! 열혈이 도를 넘었어.


메이 :  (막는다)


키아나 : 오,대단해!


날 칭찬해준 것에, 매우 행복하지만, 보기만 하지 말아줘---

또 까먹었어! 지금 어린 키아나 니까! 싸울 방법이 없잖아!


보안복제인간 : (공격) 한 수 부탁드립니다!


메이 : (날카롭게 피한다)


키아나 : 아, 메이......치마!


메이 : (부끄러워)


짜증나! 빨리 이 사람을 쓰러뜨리자--


(BOSS전)


메이 : 해결.


보안복제인간 : 실제, 강력함...이득, 적지 않습니다!


보안복제인간: (폭발음) さようなら!!(잘가!)


왜 폭발음까지! 무슨 장난이야, 야! 당신은 복제인간이지 닌자가 아니었지...이제 됐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츳코미를 하는 메이였다)

※원문에 吐槽役가 츳코미에서 유래된 용법이라고 해서 츳코미로 번역함


분명히 아주 간단한 전투였는데...왜 이렇게 피곤한건지...


키아나 : 하이파이브!


[꼬마 키아나랑 하이파이브.]


메이 :  예!


(메이는 옅은 미소를 지었다.)


키아나 : 메이가 웃고 있어!

난 네가 웃지 않을 줄 알았어!


메이 : ...


키아나 : 봐봐, 쟤도 웃고 있다구!


(키아나는 쓰러진 보안 복제인간을 가리키며---)


보안 복제자: (엄지 척)


키아나 : 난 쟤가 이전까진 나쁜 사람인 줄 알았어!


메이 : 이전?

키아나, ME사에 와봤어요?


키아나 :  (계속 고개를 가로저으며) 온 적이 없어. 프런트 데스크의 동의 없이 둘러본적도 없고, 식당과 각 층 화장실이 어디인지도 전혀 모르고, 쫓겨난 적도 없어.


완전 익숙한거지...


메이 : 너 라이덴 료마라는 사람을 본 적이 있어?


키아나 : 말로만 들어봤어.


이상하다...


메이 : 그럼......무서운 괴물을 본 적이 있어?


키아나 : 가끔 꿈에서 본 적이 있어......그런데 기억이 잘 안 나.


아버님의 사무실은 기억과는 전혀 다르다.

좋지 않은 예감이 나.



[텔레비전]


TV...

ME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술 회사인데, 왜 창고에 이렇게 오래된 TV가 남아 있는거지?


TV 옆에 설명서가 놓여 있다.


[보기 ]


(설명서의 종이는 이미 노랗게 변해있다.)


이것은 평범한 텔레비전이 아닙니다.

성흔을 연결해 영혼의 정보(아마도 전파?)를 수신할 수 있는 TV

FM튜닝은 번거로운 일이지만, 느낌으로 튜닝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비슷한 실패작들을 많이 만들었습니다...모두 먼지만 쌓이고 있습니다.

by 기고자.


메이 :  "기고자"

또 이 문자를 볼 줄이야...


[TV 켜기]


이 TV는 나에게 특별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마치... 어린 시절처럼...


(잡음화면)지직...지직...


[아버님의 주파수로 조정한다.]


아버님 생각만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조작방법을 알게 되었어...

(어린 시절의 기억이 메이의 마음에 넘쳐나기 시작했고, TV화면에 나타났다.)


키아나 : (몰래 엿본다.)


료마 : 난 결국 메이 너를 막지 못했다.

왜 그럴까...

나 혼자 모든 것을 구하고 세상을 구하는 것이 백일몽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율자, 성흔, 살신장갑... 너를 감싸고 있는 것은 백일몽보다 비현실적인 힘이였다.

아니, 사실은 그렇게 복잡한 이유가 아니였어.

제가 너에게 너무 엄격해서 그랬던거지.

어려서부터 고된 훈련을 받으며 회사의 후계자 후보로 육성시켰다.

"너는 어떻게 해야 하고, 너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너에게 이런 말을 했었다.

내가 옳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너는 이미 자신의 괴로운 모습을 숨기는 사람이 되어버렸어...

분명 혼란스러워도 끊임없이 무리하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사실 어디를 가든, 아무리 노력해도 반드시 누군가가 당신에게 "네가 마땅히 해야 할 일", "자만하지 말고 계속 발전하라",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하겠지. 그렇지 않더라도 너는 너 자신에게 말하고 있었을지도 모르지.

나는 너에게 말하고 싶다.

그렇게 열심히 검도를 배우지 않아도 괜찮다.

성적이 좀 떨어져도 괜찮다.

좋아하는 일을 해도 괜찮다.

무리하지 않아도 괜찮다.

세상을 구하지 않아도..괜찮다.

넌 충분히 잘했었어.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 삶을 살았을테지.

그런데 왜 난 너에게 그 말을 해주지 못한거지...

서툴고 연약해서 일을 핑계로 너를 피하는 못난 아버지이기 때문일 거다.

결국 내가 생각해낸 거라곤 '성흔을 끊임없이 연구한다'는 무의미한 일 뿐이었다.

분명히 두 사람이 무릎을 맞대고 길게 이야기하면 다 해결할 수 있는 일이었어.

하지만 난 너와 어떻게 지내야 할지 모르게 되어버렸다.

어떻게 대화를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다.

지금도 너는 나를 아버님이라고 부르고 있지...

어떻게 해야 네가 나를 "아빠"라고 부르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네가 행복을 얻을 수 있을까?

하지만, 나는 떠나야 한다...

적어도 세계가 완전한 파멸을 맞이하기 전까지는

알 수 있었으면 좋겠구나...


알고 보니, 이렇게 수줍음이 많으신 분이었다니...


메이 : 아빠


내가 바보야.

아빠가 원하는 것은 단지 이렇게 간단한 것에 불과한데.

원래 아빠를 깨우지 못하게 한 사람은 나라는 바보 같은 딸이었어.

내가 아빠를 멀리하고 있었던 거야, 이른바 '세상을 구한다'는 이유로 말이야.

이런 건 도저히 내가 할 수 없어


메이 : ...

(흐느끼며) 우...


키아나 : ...


말하고 싶지 않다.

(메이는 창공시를 많이 돌아다녔다)

(병원, 학교, 집...료마의 흔적도 없다)

(심지어 메이가 다시 료마의 사무실로 돌아왔을 때도 안은 이미 텅 비어 있었다)

(고요한 바람소리, 이 세상의 고요함과 평화를 알리고 있다)


키아나 : 아...메이가 또 울려고 해...

어째서?


메이 : 내가 누군가를 찾고 있는데... 나에게 매우 중요한 사람인데.

하지만... 더 이상 찾을 수 없어서.


일이 이 지경에 이르렀는데 내가 또 뭘 할 수 있겠어?

내가 순진하게 아빠가 살아계신다고 생각해도, 내가 현실로 돌아와 나와 함께 바보짓을 했던 다른 사람들은 모두 죽고 다쳤는데....내 육체는 파멸에 가까울거야.성흔 세계 밖의 현실, 지구는 종말을 맞이하고 있고.더 이상 구할 수 없어.

이 광활한 성흔의 세계 어디엔가 아버지가 존재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를 찾았다고 해도,

역시 현실에 대한 무력함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어.


메이 : (흐느끼며) 나 도대체...뭐 하는 거야...


키아나 : 메이...


메이 : (흐느끼며) 으아앙...


키아나 : (가까이)


메이 : 키아나...





키아나 : 이거 줄게.


메이 : 꽃?


키아나 : 내가 심었어.

나도 원예부거든.

메이를 위해 줄 수 있는 꽃이 많이 있어...

더 안 울겠다고 약속하면...


메이 : ...

데이지...


어린 키아나의 손에서 꽃잎이 흔들리는 것 같았다.


메이 : 왜,원예부에 가입한거야?


키아나 : 꽃이 예뻐서.


정말 단순한 이유다..


키아나 : 역까지 가자.

보아하니 학교 갑문 근처에서 롱롱을 찾을 수 없을 것 같아, 우리는 다음 정거장으로 가는거야.

다음 정류장에 없으면 또 다음 정류장에서 내리는거야.


메이 : 그런데 어디로 가면 찾을 수 있을지 모르잖아,그렇죠?


키아나 : 음...


이렇게 큰 세상에서 무작정 작은 머리핀 하나를 찾으면 보통 사람들은 진작에 포기했을 거야...


키아나 : 꽃집은 다 문을 닫았어.

원예부의 씨앗은 아주 먼 곳에서 구해왔고.

어디로든 가지 않으면 새로운 꽃을 심을 수 없어.

나도 마찬가지야, 찾아가지 않으면 소중한 것을 다시 찾을 수 없어.


메이 : ...


(꽃을 받은 메이의는 따뜻함을 느꼈다)

(다짐한다)


메이 : 내가 계속 네 옆에 있어도 될까?


키아나 : 보디가드라면 상관없어.


메이 : 으!!


키아나 : 농담이야.

친구와 열차를 타는 것은 처음이야.

부디 나와 같이 가줘.


메이 : 친구...


키아나 : 응,

너는 이미 내 친구인걸.

역에 가자~




메이 : 영혼 정보를 받아주는 TV인데 아무리 FM해도 반응이 없어.


메이 : 어린 키아나가 산건가? 돈은 지불했겠지...


최근에 수집한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Q1. 읽기] (접기)


[Q3. [꼬마 키아나의 일기] (접기)


신경 쓰여!

남의 일기를 함부로 보는 것은 옳지 않다고 하지만---신경쓰여!

키아나가 이 세상에서 무엇을 겪었는지 궁금해!


키아나 : 지-----


...

결국 참았다.


[Q4. [시간적인 이야기 ] (접기)

글쓴이: 이 사람은 잠을 잘 수 없습니다. 

그녀의 침대 시트의 면직물을 짜여진 방식과 녹색 식물의 모든 잎의 다른 크기, 모양 및 색상을 생각하며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 사람은 매 순간마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놀랐습니다.

때때로 그녀는 말을 하다가 현실처럼 디테일이 가득한 꿈으로 들어갔었는데, 수년이 지나도 자신은 첫 음절도 말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꿈에서도 계속 꿈을 꾸고, 그 꿈에서도 계속 꿈을 꿉니다......같은 그녀를 돌봐주는 친구에 대한 경험도 1초에 적어도 수천만 가지의 이상한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녀의 생각 속에서, 그녀는 이미 우주의 열사(=열죽음:열역학적 종말)를 수천 번이나 겪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눈에 그녀는 누워서 꼼짝도 하지 않고 있을 뿐입니다.


[Q5. 라이덴 료마의 마음] (접기)

료마 : 난 결국 메이 너를 막지 못했다.

왜 그럴까...

나 혼자 모든 것을 구하고 세상을 구하는 것이 백일몽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율자, 성흔, 살신장갑... 너를 감싸고 있는 것은 백일몽보다 비현실적인 힘이였다.

아니, 사실은 그렇게 복잡한 이유가 아니였어.

제가 너에게 너무 엄격해서 그랬던거지.

어려서부터 고된 훈련을 받으며 회사의 후계자 후보로 육성시켰다.

"너는 어떻게 해야 하고, 너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너에게 이런 말을 했었다.

내가 옳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너는 이미 자신의 괴로운 모습을 숨기는 사람이 되어버렸어...

분명 혼란스러워도 끊임없이 무리하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사실 어디를 가든, 아무리 노력해도 반드시 누군가가 당신에게 "네가 마땅히 해야 할 일", "자만하지 말고 계속 발전하라",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하겠지. 그렇지 않더라도 너는 너 자신에게 말하고 있었을지도 모르지.

나는 너에게 말하고 싶다.

그렇게 열심히 검도를 배우지 않아도 괜찮다.

성적이 좀 떨어져도 괜찮다.

좋아하는 일을 해도 괜찮다.

무리하지 않아도 괜찮다.

세상을 구하지 않아도..괜찮다.

넌 충분히 잘했었어.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 삶을 살았을테지.

그런데 왜 난 너에게 그 말을 해주지 못한거지...

서툴고 연약해서 일을 핑계로 너를 피하는 못난 아버지이기 때문일 거다.

결국 내가 생각해낸 거라곤 '성흔을 끊임없이 연구한다'는 무의미한 일 뿐이었다.

분명히 두 사람이 무릎을 맞대고 길게 이야기하면 다 해결할 수 있는 일이었어.

하지만 난 너와 어떻게 지내야 할지 모르게 되어버렸다.

어떻게 대화를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다.

지금도 너는 나를 아버님이라고 부르고 있지...

어떻게 해야 네가 나를 "아빠"라고 부르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네가 행복을 얻을 수 있을까?

하지만, 나는 떠나야 한다...

적어도 세계가 완전한 파멸을 맞이하기 전까지는

알 수 있었으면 좋겠구나...


[Q2. 안 읽습니다.]





메이 : 이것은....


키아나 : 아,롱롱이야!

열차 안에 있었어!


목걸이...

그리고 나를 대표하던 카멜레온 목걸이였다...

저는 무의식적으로 머리핀인 줄 알았어.


키아나 : 찾았다!


(키아나는 보라색 카멜레온 목걸이를 소중히 품에 안았다)

전에 내가 성흔의 세계를 떠난 후부터 이 물건에 대한 인상이 희미해졌다.

마치 사람이 꿈에서 깨어나면 꿈의 내용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것처럼...


메이 : 키아나, 뭐 생각나는 거 있어?


키아나 : 어?


메이 : 그러니까 롱롱이를 되찾은 후에 갑자기 생각나는 일은 없는거야?


키아나 : 그럴 리가,

만화책처럼, 잠깐 사이에, 주인공이 기억을 되찾겠어.


이유 없이 일리가 있다...


키아나 : (앉아 손을 흔들며) 여행~여행~열차여행!

(종아리 흔들며) 열차~열차~


메이 : 열차를 좋아하는거야?


키아나 : 좋아, 아주 멋져!

멀리 갈 수 있잖아.


(메이는 키아나의 미소를 보았다.)


메이 : 롱롱이도 찾았고.

우린 이제 목표가 없는거 아냐?


키아나 : 뭐?


메이 : 그러니까,당신이 롱롱을 찾았으니 우리가 할 일이 없는 거 아니야?


키아나 : 이렇게 간단한 질문을 하다니,메이는 정말 바보구나.

어떻게 할 일이 없을 수 있겠어?

그 다음은 당연히 여행이지!


메이 : 어디로 가는데?


키아나 : 모르겠어.

한 정거장씩 가면 되겠지!

보세요, 제가 객차도 좀 코디했어.책장과 텔레비전이 모두 들어왔어!


언제 했는데--

됐어....성흔의 세계니까, 성흔의 세계니까...


메이 : 난 어린 키아나가 목걸이를 찾은 뒤에는 아무데도 가지 않을 줄 알았어


키아나 : 아냐.

계속 학교에 있으니 얼마나 지루한지 알아.


정말 멋대로네, 여행 가고 싶으면 여행을 떠니거.

하지만 이렇게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도 붕괴의 의지와 관련된 흔적은 없어.

너무 평화롭다...

다음 나의 목표는 무엇일까?

어린 키아나에게 기억을 회복하라고? 아빠를 찾으라고? 다른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계속해서 붕괴에 대항합니까? 결국 이것은 끝이야......

눈앞의 키아나가 나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이잖아?

그게...내가 달에 간 진짜 이유잖아?

적어도 지금은 키아나가 행복하고 건강해 보여.

기억을 되찾는 것은 그녀에게도, 우리에게도 상처일 수도 있어.

저는 그 생각을 알고 있어......그건 내 이기심일 뿐이지.

하지만 그래서

(그렇게 생각하며 메이은 점점 잠에 빠져들기 시작한다)

저는 이 열차가 어디로 갈지 몰라.

현실 세계가 이미 파멸했는지 아니면 여전히 파멸의 길에 있는지 모르겠어.그 1초가 이 세상에 얼마나 긴 시간인지 모르겠어.

이 세상--성흔의 세계가 어떻게 될지는 더더욱 몰라.

하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그녀는 나의 유일한 정토야.

그리고 저는 그녀와 함께 있습니다.

충분해요.

말하자면...

키아나와 만난 이후로 우리의 삶은 붕괴와의 항쟁으로 가득 차 있었어.

제대로 된 약속도 한 번도 못했어.

차라리 이 기회를 틈타서 이 성흔의 세계에서...


우리 처음이자 마지막 데이트 시작하겠어.

이것 말고는

난 이미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아무것도 생각하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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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학원 2 스토리 번역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