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자가 붕괴의 의지 침식되서 큭큭 인간 다 죽인다... 이러는 거

후카가 신의목소리 때문에 붕괴죽인다맨 됐던 거랑 비슷함

예를 들어 번식의 에이언즈는 자신의 번식을 위해서 우주를 집어 삼켜서라도 번식하려고 했고

환락은 자신의 개념대로 재밌으면 선악 상관없이 뭐든지 하고

개척은 자신의 개념대로 미지는 있을 수 있으나 가선 안되는 곳은 있을 수 없다 식으로

모든 행동 원리가 자신의 개념을 벗어날 수 없음

「대머리」 라는 개념에 속박되어있는 '키붕이'라는 에이언즈가 그 「대머리」라는 개념을 위해서 좆장이니 초끈이니 하나같이 머리털 다 빠질때까지 리트만 죽어라 하게되는거처럼
각 에이언즈들이 파멸, 수렵, 풍요 같은 그런 개념을 하나씩 가지고 있고 그거만을 위해 자기 신도들 거느리면서 온갖 영향력을 끼친다는 설정임

파멸의 에이언즈면 뭔가를 파멸시키려고 할거고 번식의 에이언즈면 번식하려고하는 그런 느낌이지

섹스의 에이언즈가 되면

기쁠때는 순애섹스
화났을때는 파워섹스
슬플때는 슬로우섹스

이런식으로 살게 됨 평생


만약 섹스를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해버리면 죽음 그냥

해당개념의 행동원리에 지배당함, 예를 들자면 화합의 에이언즈는 자신의 행동 목적이 화합을 위한 폭력은 가능한데 행동 목적이 화합이랑 무관하면 그런 행동 자체를 하지도 못하고 애초에 그런 것을 사고 할 수도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