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한문혼용체 쓰지말라고 해서 옛날옛적에 사라진게 필요에 의해서 자발적으로 다시 튀어나왔다는 점이 참 웃픈 부분


분명 혼용체를 없앨 당시만해도 고유어가 장기적으로 한자어를 대체하리라는 기대가 있었을텐데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한자어를 결국 못 놔주고 있다는 결과인 것 같아서 재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