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나 짱쌘 젤나가 같은 인간형 종족이 생명의 열매(아담)과 지혜의 열매(릴리스)를 뿌림.



원칙상 아담 릴리스는 다른 성계에 뿌려지게 되는데, 오류인지 지구의 적법한 주인이였던 아담이 뿌려져서 번성하고 있던 곳에


아담(집주인) : 어어, 씨발 오지마 미친년아


릴리스: ㅎㅎ ㅈㅅ



릴리스 탑재된 소행성이 지구에 들박해버림


릴리스가 지구에 떨어지면서 아담 기반 생명체들은 절멸하고 침략자인 릴리스 자손들이 지구에 번성함.




이게 퍼스트 임팩트.





그리고 제레라는 비밀조직이 사해문서라는 외계종족이 기록한 걸 발견하고 대충 인류의 기원과 어떻게 흘러갈지 스포질 한걸 알게 됨.



어찌됐건 아담은 결국 깨어나고 침략자인 인류를 멸망시킬 운명.


제레 : ㅎㅎ 그럼 우리 아담에게 용서받고 아담 릴리스 인간을 전부 융합시켜 신이 되어버리자!


라는 인류보완계획 이라는 유년기의 끝 오마주한 대자살극을 계획함.



아담이 제대로 깨어나면 안되니까 인간 유전자 주입해서 불안정하게 만들고 롱기누스의 창으로 푹찍.


아담은 소멸하고

인류를 멸망시킬 세컨드 임팩트가 불완전하게 터짐.


어쨌건 잠들어있던 아담의 자손들이 차례차례 깨어나기 시작하고, 침략자인 인류를 쓸어버리고 아버지 아담을 깨우기 위해 침공해옴.



인류 : ㅋㅋㅋ 너네 무식쟁이들 좆밥!



지혜의 열매의 자손인 인류는 이미 너무 번성해서 아담의 자손들을 압도했음.


작중에서는 겨우겨우 개씹고생해서 물리치고 어마어마한 인간이 죽어나가는데.....


이미 간악한 인간들응 그 에반게리온보다 더 강력한 생체전투기를 수십개체나 숨겨두고, 짜가 롱기누스 창까지 무장시켜놨음.


이미 그 시점에서 사도들은 뭔 수를 써도 멸망이 확정된 불쌍한 친구들이였다는 반전.....



붕괴3 콜라보된 롱기누스의 창이란 존나 씹사기템.


창조주들이 아담릴리스 때려잡으라고 부착시켜둔 무기인데, 사도들의 at 필드를 무시하고 박히면 생명활동 정지 봉인 강제화 기능이 있음.



한마디로 붕괴능 무시 관통에, 한번 박히면 종언의 율자도 황천으로 뿅 가버리는 죽창.



이미 무슨 수를 써도 이길 수 없었던 사도들에게 더 불쌍한 건 설령 목적지에 도착해도 아버지 아담 육체는 소멸한지 오래고 침략자인 릴리스만남아서 사도들의 멸망은 확정됨.



그리고 코 안풀고 사도들 다 제거됐으니 제레는 꿍쳐놓은 생체병기랑 무장병력들 보내서 네르프 쓸어버리고 3차 임팩트 계획 실행.



인류는 다 녹아버려서 케찹이 되고   케찹 + 아담 + 릴리스 영혼이 합체되서 신이 탄생함.


남주인공은 이 신을 통제할 권리를 얻게 되서 사실상 신이 된거나 마찬가지였고.



문제는 이 과정에서 사춘기 찌질 소심한 남주인공이 겪기엔 너무 끔찍하고 고어하고 그로테스크한 상황이라 애가 미쳐버림.



인류고 뭐고 다 망해버려라 ㅅ발 => ㅇㅋ 인류 케찹행 => 엉엉 이건 내가 원한게 아니야 => 그럼 되살려줄게



릴리스고 아담이였던 신은 참 친절하게도 주인공 소원 다 들어줌.



엔딩 추측 분기가 갈리는데


1. 모든 것이 되돌아가서 루프 끝없이 반복함

2. 케찹에서 다시 사람들이 형태를 갖춰서 되돌아오기 시작

3. 아스카라는 히로인과 남주만 살아남은 세계에서 아담과 이브가 된 둘.



최신 극장판에선 나기사 카오루라는 아담의 환생체가 이번만큼은 남주인공을 구해주겠다며 서드 임팩트 터지기 전에 


롱기누스 창으로 죽창날려서 중간에 강제로 멈춰버리고 인류는 케찹이 되버려 멸망하는 기존의 루프물과는 다르게 불완전하게 생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