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 엔트로피 복습 중이라 다를 수 있음 제보 좀


테슬라


시골에서 평범하게 나서 자라고 해본 건 기계 좀 만진 거랑 전화판매로 용돈벌이 쏠쏠히 한 게 다로


시골 촌녀 테크 트리의 정석이었지만 오스트리아 대학에 덜컥 합격


어지저찌 졸업해서 이력서 찔러넣는데 당시 붕괴능 동력 엔진에 사활을 걸던 천명이 수학 미달이라는 위인치곤 거시기한 점수여도 ok 콜하고 승낙


근데 좀 있다가 결국 북미지사로 팔려 나감 ㅋ


거기서 상사 에디슨이랑 투닥거리면서 애증 관계 쌓다가 플랑크가 빼내서 겨우 탈출하게 됨


타이탄 기갑도 얘가 만든 거임 아인이랑 테슬라랑 졸업논문 쓰듯 총력 투입해서 반든 대붕괴용 머신이었는데 영 작동이 시원찮아서 아인은 거의 때려치고 테슬라가 유지 보수 해댐


나중에 그 근처에서 붕괴 터져서 결국 타이탄 각성하고 끝나는데 갬동이었다


오래된 소설이라 구 설정일 수 있음 가물가물혀


헤파랑 아라하토 지 거인 것 답게 기갑덕후고 거대기갑 좋아하는 누구보다 남자 같은 년


에디슨이랑은


저년이 비겁하게 돈으로 내 특허 사가서 지 이름 붙여 파는데 뭐 정정당당해서 뭐라 할 순 없고 인정은 받고 싶고 관심도 받고 싶고 


이런 관계





아인


천재들이 늘 그렇듯 어른들 보고 병신들 세상 노잼이네 이런 마인드로 살다


발터가 몸땡이로 쓰고 있는 칼 구스타프가 마인드를 고쳐놈


칼이 플랑크 사촌인 거 생각하면 칼 소개로 플랑크 제자로 들어간 듯


그래서 슈뢰딩거랑은 구면인 것 같다




에디슨


부모님이 -붕- 당해서 17세 한창 풋풋할 나이에 더럽고 팍팍한 기업 CEO를 물려받은 불쌍한 애임


부모님이 -붕- 당하셔서 붕괴 소멸에 집중하는 면모를 보이는데 월광왕좌 고안이 그 중 하나임 


2년 전 붕괴교실이라 지금은 구문명까지 얽혀서 재발굴 뭐 그런 걸로 끼워 맞춰 나오겠지만 암튼


율등어 저격하면서 최고의 민용발명이니 병기니 온갖 미사여구 다 붙인 것 답게 에디슨은 이 붕괴능 -> 타 에너지로 전환하는 엔진을 세계 도처에 두고 싶어했지만 구문명이랑 율등어한테 한 방 쏜 게 다인 것처럼 동력 문제로 당연히 그럴 수 없었다


네겐 소설에서 재발굴 쪽으로 확정났다 함


다시 돌아가서 반붕멸괴 사상으로 천명과 합작하면서 북미지사로 들어갔는데 미친 경영력 + 실용적 + 양산 용이 이 세가지 트리플 킬로 역으로 북미지사 먹어버림 ㅋㅋㅋㅋ


부모님은 천명에 대한 불신 때문에 제때 도움을 못 받아서 돌아가셨는데 역시 에디슨도 천명이 진심으로 붕괴 소멸에 관심이 있는지 의아해 했고 결국 네겐은 독립


하지만 오토가 실험실에서 숫자놀음해서 붕괴능 폭발 직전까지 몰린 상황, 여기서 터지면 다 죽어란 생각으로 인적 없는 데서 폭사


위인다우시다...





슈뢰딩거


인생사 기구한 년 꼽자면 후카급인 년...


플랑크 조수인가 제자인데 똑똑해서 유학도 갔다 오고 아파서 쉬기도 하면서 성장했음


발터 각성시키려고 반붕괴수 돼서 결국 각성 시킴 각성 직후 레아나가 중재해서 어느 한쪽이 반갈죽 되진 않았따


레아나가 꾸짖을 갈 하는 게 개웃김


나중가면 양자화해가며 백화흑연으로 전원 소생에다 오토 좀 때리고 얄짤없이 양자의 바다행


다음 등장은 의외로 듀란달 비주얼 노벨에서 나옴


셰익스피어 호 철가면이라는 이름으로 전신 타이즈 비스무리 한 거에 로브 쓴 차림으로 나오는데 거의 이세계 급인 듀란달 모험에서 응 아니야 여기도 결국 붕괴야 ^^ 하면서 시궁창 같은 붕괴 관련된 걸로 설명하며 등장


나름 소소한 반전임


애가 양자의 바다에서 산전수전 다 겪었나 네겐보다 더 우울해졌음


결말부에선 대뎃 비앙카상 몇 시간 뒤 이 우주가 좆망한 다면 차라리 비앙카상 몸 속에 넣어버리는 건 어떻나노데스? 밍나 생존데키루요 하면서 해피엔딩으로 끝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본인은 어케 탈출했는지 뭐 소설에서 나온 여러개 써서 기어나왔다 하면서 뱀한테 당한 아인 풀어주면서 등장했고


결국 율메 스토리 창에서 네겐에 합류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