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타레일 간판스타 마치세븐스(열차팀 소속)이 고개를 숙였다.


마치세븐스는 20일 개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l) 계정에 "최근 저의 언행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브로냐, 백로, 부모 없는 모든 분들과 국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논란은 작년 4월부터 시작됐다. '으아, 이번 개척은..정말 힘들었어.' 발언으로 캡쳐된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계속해서 퍼져나갔다. 


이후 해당 소식을 들은 개척자들은 마치세븐스를 향한 악성 댓글을 쏟아냈다. 논란이 커지자 마치세븐스는 사과문을 통해 "공인으로서 본분은 잊은 채 무심코 꺼낸 발언이 이렇게 큰 실망과 피해를 드리게 될 줄 상상하지 못했다. 직접 브로냐씨를 찾아뵙고 사과드리고자 했지만, 이미 어머니가 없는 상태였기에 대면하기 어려웠다"며 "혹여나 이후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직접 찾아뵙고 사과드리겠다"고 전했다.


마치세븐스는 "특정 인물이나 개인을 비하하고자 할 의도는 절대 아니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내 언행으로 받으셨을 피해와 마음의 상처는 감히 헤아릴 수 없을 것 같다. 반성하고 있다"며 더욱 성숙한 사람으로 성장하겠음을 다짐하였다.


사진= 스타레일 DB


폼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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