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어벤츄린 누나가 일족의 복수를 위해 자기 목숨을 담보로 적대 세력 학살을 조장시킨게


어벤츄린이 자기 목숨을 담보로 컴퍼니가 페나코니 털어먹을 판 짜는거랑 겹쳐보여서 굉장히 측은하더라


겉으로는 인생만사에 초연한 도박사를 연기하지만


아직도 가족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과 자신이 태어났기에 주변이 불행해졌다는 부채의식에 절여진 피해자였던거임


ㅅㅂ 외모만 좀 정상적이었어도 역대급 캐릭이었을텐데 왜 좆같은 부랄구멍을 달아놔서 캐릭 매력을 다 깍아먹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