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에서 디버프는 굉장히 넓은 범위를 지닌다

그런데 다들 디버프 케어라고만 해서 

오해가 발생할 수 있는데


부현과 어벤츄린의 디버프 케어 능력은

엄밀히 말하면 담당 분야가 좀 다르다고 보면 된다


부현<- '제어류' 디버프 면역.

당연히 턴제 게임에서 턴이 그대로 밀리는

제어류 디버프는 몹시 치명적이다.

이걸 전스 사용 시 무조건 1회 막아주는 부현은

제어류 디버프에 관해서는

매우 대처 능력이 뛰어나다 할 수 있다


이는 후대처를 하는 곽향, 나찰 등의 

풍요보다도 좋다 볼 수 있는데


그들은 어떤 디버프든 해제해 줄 수는 있지만

이미 쳐맞고 밀려난 행게를 복구해줄 수 없기 때문이다


단, 전스 1회당 1회 방어라는 것은

그만큼 적의 디버프를 막기 위해

스포를 소모해야 하고

또 적이 짧은 간격으로 여러 번 디버프 거는 것에

대해선 별다른 내성이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니 이렇게 일정 간격으로

제어류 디버프를 거는 적에게 데려가면

톡톡히 효과를 볼 수 있다


어벤츄린- 

본인은 2턴마다 리필되는 

제어류 디버프 저항이 있지만

아군에겐 효저 50만을 제공한다

효저 50은 어느 정도의 스탯일까?


보면 알다시피 크게 믿음직한 스탯은 아니다

특히 맞으면 치명적인 제어류 디버프의 경우엔

캐릭터 컨셉 따라 하늘에 비는 수준

서포터의 경우는 효저 세팅을 하면

상당히 유의미하게 저항할 수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딜러까지 효저를 맞출 순 없다

별다른 어그로 행적도 없어서

보존 기본 어그로 수치만 믿고 어벤츄린이 쳐맞기 빌뿐


따라서 아까 부현 파트에서 언급한 적이 나타나면

어벤츄린은 상당히 곤란해질 수 있다


그러나, 어벤츄린은 특정 디버프 저항이 아니라

전체적인 디버프에 대한 저항을 할 수 있는

효과 저항 스탯 자체를 제공하기 때문에

제어류 이외의 디버프인

지속딜류, 방깎, 허약, 감속, 체력 감소 등등

여러 디버프에 대해 확률적으로 저항할 수 있고

이는 부현이 대처하지 못하는 영역이다


예로



이런 종류의 적들은 

부현보다 어벤츄린이 유리할 수 있다



따라서 적을 잘 살피고 기믹상 누가 유리할지 

생각한 뒤에 골라서 데려가도록 하자



1줄 요약

제어류는 부현

그 이외엔 어벤츄린

디버프 개많으면 그냥 곽향을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