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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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의 화신 도미니쿠스 뿐만 아니라, 도미니쿠스 직전에 등장하는 세 보스들의 설정 또한 서술함.



「새장에 갇힌 과거」


좋은꿈 극단에서 죄수로 분장한 엔터테이너. 


원래「조화의 축제」에서 공연해야 하지만「질서」에 속박되어「과거」에 관한 연극을 하고 있다. 


과거는 불멸의 쇠사슬이다. 평온한 불씨를 켜고 촛불로 감옥의 권신을 부른다.



「축제에 취한 현재」


좋은꿈 극단에서 손님의 환심을 사는 바텐더. 


원래「조화의 축제」에서 잔을 올려야 하지만 「질서」에 속박되어「현재 」에 관한 연극을 하고 있다. 


환락의 갈망은 잔 속에서 흔들리고 좋은 술을 연회의 주인에게 바친다.



「같은 음율의 미래」


좋은꿈 극단에서 조화로운 노래를 연주하는 반주자. 


원래「조화의 축제」에서 연주해야 하지만「질서」에 속박되어「미래」에 관한 연극을 하고 있다. 


미래는 영원의 긴 노래다. 행복한 염원은 현으로 모이고 연주 소리로 작곡의 군왕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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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 성가대」신주의 날


「하모니 성가대」 만인의 염원 도미니쿠스. 


미덕을 행하고, 조화로운 악곡을 연주하며, 수천수만 개의 가는 실을 모아 현을 이루는 것을 통해 인간 세상에 축복을 내리는「화합」시페의 화신들 중 하나이다.


그러나「질서」의 간섭으로 예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나타났다. 


도미니쿠스는 소원에 대한 집단의식의 응답으로서, 그가 지휘하는 송가는 수많은 소원에 따라 세계를 재구축하고 새로운 법칙을 세운다. 


그리고 소원을 비는 자들은 모두 그 힘의 원천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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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쿠스는 천의 얼굴을 가진 낙원의 신주  시페가 다양한 모습의  화신으로 강림한 일을 노래하는「가족」의 시,《현들의 만상가》에서도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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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신주시여,


이 수많은 백성의 기도를 모아, 수많은 심장의 현을 뜯으시고,


별을 그리는 손끝으로 중생의 법과 권한을 이끄소서.


도미니쿠스여, 들리십니까.


앞길은 어둡고 인연이 없으니,


힘의 손가락으로 오른쪽으로 가리키시면 그 혼돈은 은하가 되며,


법의 손가락 왼쪽을 가리키시면 방해는 모두 연기가 되어 흩어집니다.


오늘날 아름다운 꿈이 모두 실현되었으니, 


수많은 옛 법이 모두 물러나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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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태아」선데이


「질서」의 잔당 선데이가 페나코니 사람들의 소원「질서」의 힘으로「하모니 성가대」만인의 염원  도미니쿠스의 권능을 완전히 찬탈한 끝에 새로운 태양으로 거듭난 모습.


「질서」의 에이언즈 에나의 권능을 단편적으로나마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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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 아이템: 공동의 염원의 유음에선,  선데이가 패배하기 직전에 품은 씁쓸한 심정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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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 선율이 그들의 합주에 묻힐 때까지 최고의 선율을 독주했다.


하지만 그의 청중들은 그렇게 소리가 멎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꿈을 꾸는 어리석은 자가 공동의 염원의 현을 빼앗아 갔고, 허망한 연주자는 다시금 먼지 쌓인 노래를 연주했다.


「별은 손끝의 윤곽을 그리고, 중생의 법과 권리를 이끈다…. 아름다운 꿈이 모두 실현되었고, 수많은 옛 법은 물러나 자취를 감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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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하모니 성가대」 만인의 염원 도미니쿠스 외에 시페의 화신으로는 


「영원의 백부장」만인의 생명 아이리네프,「만뢰 극장」만인의 노래 콘스탄티나,「행복 무도회」만인의 기쁨 베아트리츠 등이 존재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