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처음엔 스토리에서 선데이가 현실적으로 보이고 로빈이 이상적으로 보여서 중간엔 선데이에게 공감을 많이 했었는데,


선데이는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꿈과 이상을 좇아 모두를 자신의 낙원에 끌어들이려 했고


"개척"은 오히려 이상적이고 추상적으로 보이지만 '우리는 언젠가 꿈에서 깨어날 존재'라고 말하면서 결국 우리가 나아가야 할 현실임을 깨닫게 해줌


스작 계속해줘라 ㅈ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