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레진. 피로도 혹은 행동력이라고 불리는 이것은 스타레일에선 가치가 어마어마함


예전에 아르케랜드랑 비교하는 글에서도 여러번 말했지만 레진이 필요한 곳이 너무 많기도 하고 레진이 없으면 할게 급격히 줄어드는 게임이 스타레일임


골드가 부족하네?

특성 여는 재화가 부족하네?

캐릭/광추 레벨업 재료가 부족하네?

성유물 캐야되네?

다 레진써서 뺑뺑이 돌아야 함.


물론 퀘스트 보상이나 상점등에서 충당할 수도 있지만 결국엔 다 부족하게 되서 레진 써야되는데...

심지어 로그라이크 형태의 "시뮬레이션 우주"도 중간 중간 레진 사용을 안하고 넘기면 주간 보상 말고는 얻는게 없음


스토리 감상이랑 퀘스트 밀고 상자들 엥간히 먹고 망각의 우주도 오를만큼 올랐다면 뭘해야 하나 싶었거든


그래도 나름 턴제기반 rpg인데 게임성 측면에서 최소한의 레진소모나 레진 없이도 할만한 컨텐츠가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