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 「나부」 태복사(太卜司)의 수뇌. 자신만만한 현인(賢人).

제 3의 눈과 궁관진을 통해 선주의 항로와일의 길흉을 점치고 자신이 행한 모든 게 사안의 「최선책」이라고 굳게 믿는다.

부현은 장군이 약속한 「은퇴」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그날은 아직… 기약이 없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