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요약: 쿠쿠리아가 스킬 시전 준비중이다. 

전체공격+아픔+일정확률 얼림이라 ㅈㄴ 무섭다.

ㅈ같게도 쿠쿠 강인도를 깎아내릴 속성이 1캐릭 뿐이지만 겨우 겨우 스킬 시전 전에 강인도 박살내기에 성공했다.

이제 줘팰 일만 남은거 같은데 오잉?

바로 다음턴에 강인도 회복을 하더니 또 스킬 시전하려고 장전에 들어갔다.

강인도는 포기하고 불척자 쉴드로 대비했는데......ㅇㅁ 아프긴 ㅈㄴ 아프고 하필 나타샤가 얼어버려서 힐도 못해준다.

이때다 싶어 쿠쿠가 딸피인 메인딜러에 죽창 꽂고 시마이 시켜버렸다...


그냥 예시를 들어 표현한거지만 너무 ㅈ같지 않음?

갑툭튀 손으로 내 캐릭 묶어버리는 스바로그 / 이쁜 닭장 카프카는 언령으로 유혹해서 데려가기 / 쿠쿠리아의 빙결 쌩쇼 등등 어려운 패턴의 보스들이지만 더 어렵게 만드는 강인도 시스템 좀 고쳐줘야 한다고 생각함


사실 메인스토리는 난이도가 그렇게 높진 않고 시뮬-우주는 축복으로 어찌어찌 비벼볼 수야 있지 위에 말한 ㅈ같은 느낌은 망각->혼돈에서 제대로 느껴짐


결국 공/방/체 기본 스펙 올리려고 렙업이나 유물파밍에 매달리게 되고 루즈한 패턴으로 빙빙 돌아가는거 같음


보스 한정 강인도 시스템을 손보던지 강인도를 획기적으로 박살내는 직군이나 그런 스탯을 보유한 유물추가나(그...격파 뭐시기는 효율 잘 모르겠는데 체감 거의 안되는거 같다)


무튼 이거좀 개선해줬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