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층 왕래가 자유로웠고 딱히 차별도 없었는데 쿠쿠리아 생리질로 갑자기 단절당한 지금 스토리랑은 다르게

애당초 수백년 전에 한파를 일으킨 죄인들의 후예라며 하층으로 유기시키고 광물 캐도록 한거임


상층구역 사람들은 하층구역 사람을 노예나 쓰레기 취급함

















지금 스토리에서 단순한 석탄 수준의 취급 받는 지오메로우


1차 CBT 기준으로 상당히 위험한 광물임


보호장비 없이 다가만 가도 몸에 이상이 생기고 캐면서 먼지로 흡입이라도 하면 결정화라는 불치병에 걸려서 죽음



작중 묘사로 뒤져가는 사람, 약 좀 달라고 애원하는사람, 암시장에서 약 사는 사람 등등 상황이 씹창이고

나타샤 의뢰로 수상한 약을 파는 사람을 찾는 스토리가 메인 스토리로 이어짐


지금 나타샤 퀘랑 뭔가 비슷한 느낌이 들텐데 뒤에서 설명함









후크 애비(결정화로 시한부, 스토리중 사망)











멀쩡한 지금 스토리에서의 후크 애비













클라라도 마을에 멀쩡히 있음


근데 묘사로는 결정화에 걸린듯 함















이쪽 파트는 나탸샤 퀘를 그대로 옮긴 수준인데 

베흐가 실험했다는 실험실을 직접 찾아나서고 베흐가 실험한 약도 결정화를 치료하는 약임

베흐는 상층부가 하층부를 감시하려고 보낸 스파이였고..


참고로 베흐는 보다시피 괴물이 된 상태라 우리가 죽여버림


사실상 나타샤 스토리 파트를 뚝 때서 조금 수정한 후 나타샤 퀘스트로 바꾼 듯

















여기서 다음 스토리로 이어지는데 퍼스맨(시한부 후크 애비)를 도와달라는 임무임


그보다 올레그 이새끼 말하는게 시종일관 띠꺼움


근데 퍼스맨이 와일드 파이어가 개입하는건 상당히 싫어하는데 그 이유는 후에 알려줌














여기서 금점꾼이라고 하는 집단이 꾸준히 깽판을 둔다고 알려주는데 

금점꾼 = 방랑자임


스바로우가 이끄는 그 집단 맞음













1차 CBT 시절 미호요가 뿌리던 설정 자료에 금점꾼의 언급으로 남아있음


















후크는 아버지가 걱정된다면서 따라왔고 후크 애비는 사실상 스바로그(금점꾼)이랑 손을 잡은 상태였음


그리고 병세가 너무 심해져서 사망










돌아와서 스바로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는데


어느날 갑자기 하층 구역에 나타났는데 고대 로봇을 모두 컨트롤하며

금점꾼들을 빠르게 규합해서 그들의 수장이 되었다고 함
















스바로그를 만나기 위해서 블러드 버니라는 존재를 찾아야 한다는데 그게 클라라임


설정상 클라라가 폐품 찾으면서 싸돌아다니다가 스바로그를 깨우고 로봇들까지 많이 수리해줌


















이또한 초창기 홈페이지에 그대로 나와있다


















사실 지금까지의 와일드 파이어의 표면적인 목표는 자경단 + 역사를 알기 위한 고대 유물 수집이었는데

진짜 목적은 상층부랑 전면전을 준비하는 반란군들이었음


스바로그는 고대인들이 프로그래밍한대로 개척과 재건을 목표로 삼는데

상층부와 전면전은 그 목표랑 정면으로 충돌하고 자기를 깨운 클라라나 퍼스맨이 부탁한 후크의 안전도 보장하지 못 함

그러니 계속해서 충돌하고 있던 것













와일드 파이어 입장에서는


빨리 고대의 잊혀진 기술을 수복해서 상층부랑 전면전을 해서 차지하는게

하층부에서 죽어가는 하층민들이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판단해서 전쟁을 준비했는데

스바로그쪽에서도 계속 고대 유물을 수집하며 방해하니 개척자 일당에 죽여달라고 한거임











왤케 야릴로 스토리가 구멍이 숭숭 뚫린 것 같지.. 하고 생각했는데

1차 CBT 한 애들 중에서 스토리가 다르다고 하는 애들이 많아서 직접 찾아봄


브로냐-제레가 친해지는 파트가 너무 날림 아니냐는 불만도 이쪽에서 천천히 풀어나가서 납득가게 나오고

스토리가 전체적으로 괜찮게 흘러감.


근데 시종일관 우울하고 누가 뒤지는건 둘째치고

이대로 나오면 와일드 파이어랑 상층부 캐릭은 하나같이 쓰레기가 됨

원신에서 돌리는 세탁기 수준으로는 어림도 없을 애들이 한트럭이라 뜯어고친 듯

검열보다 라이트한 분위기를 가져오려고 억지로 뜯어고친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