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한 캐릭터는 다음과 같고, 삼칠이(캐릭터 60레벨, 광추 60레벨)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는 캐릭터 70레벨, 광추 70레벨이며, 유물은 거의 안캔 상태임


제레 (명함, 전용광추)

경원 (명함, 전용광추)

브로냐 (1돌, 전용광추)

웰트 (명함)

불척자(5돌, 헤르타광추 5재)

정운(4돌)

나타샤(4돌)

삼칠(4돌)




제레

무난하게 강한 캐릭터여서 대부분 상황에서 편하게 쓰기 좋았음

특히 턴을 많이 제공받다보니 궁극기 발동 횟수가 많은 것이 체감되었음


경원

신군의 턴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원하는 타이밍에 원하는 수준의 데미지를 넣지는 못한다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고, 경원을 주축으로 한 파티의 화력이 제레 파티보다 상대적으로 낮아 턴을 많이 소모한다는 느낌이 들었음


브로냐

이번 시즌 엠버의 은혜가 매 턴마다 수렵 또는 지식 캐릭터에게 턴 제공이기 때문에, 또한 내가 각 캐릭터들의 속도를 정렬할 정도의 유물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서

이 두 가지에 영향을 받아 브로냐라는 캐릭터가 가진 의미가 많이 퇴색된 채로 플레이하였음

단항을 키웠다면 부족한 딜과 약점 공략 등으로 인해 15별까진 도전해볼만 했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웰트

전투스킬을 활용해야 궁극기 게이지가 빨리 차지만, 그렇다고 웰트가 전투스킬을 자주 활용하기에는, 이번 시즌 엠버의 은혜로 인해 제레와 경원이 소모하는 행동력이 커 제한적으로 활용되었음

그러나 허수 약점을 공략할 수 있고, 궁극기 활용이 상당히 제한되나, 막강한 궁극기 성능 때문에 좋았다고 느꼈음


불척자

제한된 파티원 보호 성능을 가진 탓에 삼칠이를 키우게 된 원흉이지만, 게파드없찐이라 받아들였음

그러나 애초에 본인은 죽을 각이 안나오는데다가 불속성 약점을 공략할 수 있고, 광역으로 강인도를 대폭 소진시킬 수 있어서 좋았음


정운

수동이기 때문에 전투스킬로 행동력을 낭비하지 않아 풍요나 보존 캐릭터들이 전투스킬을 사용하는데에 대한 제약을 크게 완화해주어서 만족하였음

특히 엠버의 은혜로 경원이 재행동을 얻으며 2전투 스킬, 정운의 궁극기로 인해 경원의 궁극기 사용 빈도가 크게 높아진게 체감이 되었음


나타샤

얘 없었으면 겜 어떡했을까 싶음


삼칠

불척자의 파티원 보호 성능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서포터들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키웠음

삼칠이 본인에게 실드를 주는 방식으로 운용했고, 얼음 속성 적이 많아서 의외로 약점 공략에 쏠쏠하게 도움이 되었고, 궁극기도 보스가 소환하는 일반 잔몹들은 쉽게 얼어서 피격되는 일을 크게 방지해주는 등 인식과는 다르게 키워볼만한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음



진행하면서 전반적으로 바람 속성과 얼음 속성에 대해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단항과 페라를 키울 걸 그랬다라는 생각이 들었음

아직 이번 시즌 혼돈 시간이 더 남아있긴 하지만, 누굴 더 키워줄만한 시간은 아닌 것 같고 리트 여러번하면서 깨는 것도 내 스타일은 아니라 이쯤에서 마무리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