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무표정으로 헛소리를 하거나 빠따로 쓰레기통 패는 기행은 일절 안하고

침울해진 표정과 울상인 개척자를 본 열차팀의 반응이 보고싶다



축제의 행성인데 눈에 띄게 침울해진 개척자를 보고 당황하는 히메코가 보고싶다

혹시 축제를 즐길줄 알았는데 여기서도 일을 하게된게 기분 안좋은거냐고 히메코가 친절하게 물어봐도

괜찮다는 말만 하면서 시선을 피하는 개척자가 보고싶다



척자가 고장난 상태임을 감지하고 왠일로 먼저 다가와서 억텐을 잡고 꼬투리 잡힐 말을 하지만

평소처럼 헛소리로 티키타카 할 준비는 커녕 고맙다고만 말하고 계속 침울한 상태인 개척자를 보고

눈에띄게 당황한 삼칠이도 보고싶다



여러 경험상 척자가 무슨 일을 겪은건지 대충 눈치챈 웰트가 척자에게 다가가

너의 탓이 아니니 너무 혼자 짊어지려 하지 말라고 위로의 말을 건냈을때

그제서야 반디의 이름을 목놓아 외치며 펑펑 우는 척자가 보고싶다




그리고 단항이 눈치없이 꿈세계의 쳐와서 다들 문제가 생겼어 선주 나부로 돌아가야해 하는건

안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