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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내수 제국>

 

 

연합군이 멜버른에 도착할 무렵,신성 내수 제국의 내수군이 시드니에 도착하였다.

 

현재 멜버른에 대통령 띄로릐띄가 가있는지라 국무총리인 리도사우루스가 대신 내수군의 총사령관 역목약을 맞이하였다.

 

"여기까지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뭘요... 평화를 위해서라면 당연히 여기까지 와야죠."

 

그리고 나서 역목약과 리도사우루스는 이야기를 나누며 정부청사에 들어갔다.

 

신성 내수 제국에 대해 설명하자면 유엔에선 세계 최빈국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와칸다처럼 과학기술이 어마어마한 최첨단 도시로 작지만 강한 도시이다.

 

위치에 대해 알려진 바는 없으나 파라과이 아순시온 어딘가에 들어가는 비밀 포탈이 있다고 한다.

 

조원진제국은 아순시온을 점령한 뒤 포탈을 찾기위해 수소문을 했으나 아직은 그 포탈을 찾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신성 내수 제국의 황제인 역일구는 조원진제국의 스토킹을 막기 위해 비밀포탈을 열어 내수군을 보내었고 오히려 비밀포탈쪽으로간 조원진제국 군대를 역스토킹해 조원진제국의 아순시온기지를 점거하였다.

 

그리고 내수군을 거대비행기에 태운 뒤 푸른민주공화국 시드니로 이동시켰다.

 

내수군은 최첨단의 군사장비를 갖춘 초특급 부대로 엄청난 전투력과 지략을 지닌 군대이다.

 

과연 내수군이 이번 푸른대전에서 어떠한 활약을 보일지 기대되는 바이다.

 

<음모론>

 

한편 연합군을 내보낸 이레니스는 또 다시 서한을 받았다. 그 서한은 조원진제국의 서한이었다. 그녀는 가차없이 그 서한을 읽지도 않고 찢어버렸다.

 

다음날 그녀는 공개연설을 하였다.

 

"여러분! 이제 우린 조원진제국에 맞서 싸워야합니다! 조원진제국은 우리를 점령하려고 하고 있으며 이들이 우리를 점령한다면 우린 노예가 될 것 입니다! 이 나라를 위해서는 물론 우리의 소중한 이들을 위해소라도 우린 조원진제국과 맞서 싸워야 합니다!"

 

라며 전세계 동시 생중계를 하며 연설을 하였다.

 

하지만 이스텔루르 사람들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오히려 음모론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수기문이 왜 연합군에서 빠지기 시작한거지...? 혹시 죽은거 아냐...?"

 

"이레니스의 행동도 수상해... 왜 이름을 바꾸고 영구중립국 포기를 하는걸까... 그냥 우릴 죽이려는거 아냐...?"

 

"내 친구가 경호원인데 연회장에서 큰 일이 있었다던데...?"

 

하면서 반대여론이 더 커지기 시작하였다.

 

또한 국정원에서도 음모론이 돌았다.

 

"생각해봐. 수기문은 정말 치밀하고 꼼꼼한 사람으로 유명한데 왜 여기서 뜬금없이 연회를 열면서 약점을 노출한거지...? 아무리봐도 수상해..."

 

라며 이레니스의 행동과 수기문의 행방에 대한 음모론이 커지기 시작했고 그녀의 지지율도 추락하기 시작했다.

 

이를 알게된 이레니스는 대충 수습에 나서려 했지만 이런 여론은 쉽게 불식되기가 힘들었고 그녀는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때 그녀의 조력자이자 동생인 로로가 그녀에게 나타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