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재평가 하자면서 고종, 대원군, 중전민씨 비판은 그렇게 해대면서 정작 그 이전부터 나라말아먹은 세도정치 집구석 욕하는건 못봤음. 관심조차 없는듯? 19세기 전반기를 허송세월한거 보면 아오안스러운 존재가 결코 아닌데.

뇌피셜창작 대체역사썰이긴 한데, 바로 저 시기에 발생한 사건으로
서북인 차별이 야기한 홍경래의 난이 성공해서 조선왕조에 큰 타격을 가해야 했음. 
지역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남길수 있게. 
이게 실패하면서 기호-서북간 지역갈등이 20세기에도 이어져서 
독립운동하시던 분들도 지역파벌로 나눠 싸웠음. 
남북분단도 미소군정 38선분할 이전에 이미 그 씨앗은 뿌려져 있던 셈. 
지역갈등이 남긴 교훈을 모르니 반토막난 나라에 이제는 남동-남서지역으로 갈라져 다투는 꼴이라니..
그런데 정작 저시대 그사건을 얼마나 진지하게 다루는가? 큰 이슈로 삼아야할건데 아오안이지 않은가? 
남북통일을 외치면서 (어쩌면 부활할지도 모를..)남북간의 지역갈등의 역사를 아는자 누가 있는가? 
역사채널에 써야할건데 글리젠이 안습이라 여기 써본다.

고종, 민비를 주로 까는건 조선을 일본에 팔아먹은 직접적인 방아쇠 역활을 했었고, 비교적 근대에 일이라 각종 자료가 넘쳐나게 많음.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의 사진자료까지 자료가 많아서 깔게 많음. 그 이전은 뭐 조선왕조실록 말고는 자료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