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마타: 조용한 곳에서는 상대편 발소리 일일이 신경써야 해서, 그 점이 무서웠어. 자주 총기나 폭탄 같은 걸로 폭음이 들리곤 하지만 발소리 들으려고 늘상 볼륨 올려야 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