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를 준비하기 시작한 작년 홀로 서머 이후 방송과 라이브 리허설을 한 오늘까지.
평일 저녁에 가족이 깨어 있는 것을 거의 본 적이 없다.

이제 본격적인 페스 개최를 하루 앞 둔 오늘.
바람소리와 흥분한 홀붕이들의 소리가 마쿠하리 멧세 창밖을 때린다.

폭풍전야.

에고사에서 홀로멤으로 출항하던, 지금도 출항하는 이들에게 경멸글을 달지 않았다.
니들이 허접 자지인지, 우리가 허접보지인지는 결과가 말해줄 것이다.


+창작은 아니라 뺏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