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도에 스이 스떼라 스떼라로 버튜버 입문하고

작년에 리글로스 데뷔하고 지금까지 봐오는데


개인적으로 솔직히 인터넷 개인방송 자체를 엄청 좋아하진 않음

내가 좋아하는 게임같은거 해줄때 가끔 풀로 보기는 하는데 기본적으로 잡담이나 수박게임 같은 텐션 잔잔하게 가는 방송들은 그냥 백색소음으로 틀어놓고 딴거한단말임


그마저도 오래 못틀어놓음

한 2~30분 정도 틀다가 따른거 틀고 그러는데


리글로스 얘네는 데뷔때부터 그룹성을 강조했고 실제로 오프콜라보나 합방기획이 엄청 많았단 말이지


그래서 자연스럽게 5명 다 관심이 가게 됐고 사이오시라고 하면 반쵸긴한데 만약 반쵸가 리글로스가 아니라 그냥 일반기수였으면 이렇게 좋아했을까 싶음


머 한마디로, 아이돌 그룹 자체를 좋아하는 것처럼 얘네들을 덕질하게 됐음


나한텐 인터넷 방송인이 아니라, 메인은 아이돌 그룹인데 인터넷 방송까지 해주는 아이돌 그룹이란 느낌임


그래서 250만 기획이 더 쾌씸한게

이런건 시발 존나 안팔리는 지하아이돌들한테도 안시킴


 뭐 엎질러진건 엎질러진거고

솔직히 250 안됐다해서 3d없습니다 같은 흐름으로 갈거같지도 않고


정말 순수하게 기분이 상함


게닌 게닌해도 일단은 아이돌이잖아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도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외부요인으로 부담갖는건 짜증난다고




어떻게 마쳐야할지 모르겠으니까

내 '글로서 마크 원' 보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