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holopro/101993708



폐관수련한다던 홀붕입니다.(닉 바꾼겁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폐관수련 접었습니다.
홀생 다시 하려고합니다.
응원해줬던 사람들이 생각 이상으로 많아서 그래도 최선을 다하자라고 맘을 계속 먹었는데 그게 막상하니깐 잘 안되더라고요.
응원해주신 분들께 그리고 합격허묜 대회연다고해서 기대해주신 분들에게 너무 미안한 감정이 듭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나약한 제 탓도 있는데 솔직히 너무 힘들어서 결정했습니다. 3개월만에 거의 노베이스로 합격해보려고 하다보니 하루에 최소 13시간 이상을 공부하고 있다보니 오히려 감정이 깎이게 되더라고요...
집가는 길에 노래 들으면 울어버리고 부담되서 밥먹으면 계속 토해버리고 밤에는 떨어지면 어쩌지에 대해서 잠도 제대로 못자다가 밥먹는 도중에 쓰러져버리고
5일동안 이러다가 엄마가 오늘 저녁에 전화와서 이야기하다가 애처럼 울어버리고 해서 그냥 맘을 비우기로 했습니다.

실망시켜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