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uzuradobin/status/1772960759019913658




어제 진격 보고나서 트위터의 옆에는, 지금 트렌드의 태그가 이런저런거 뜨잖아?

근데 그 사이에 엘런 탄생 2024 기념이라는 태그가 있어서 이거 그 엘런인가 하고 봤는데 진짜로 그 엘런이었다
#エレン・イェーガー生誕祭2024

최근 스바루 오타쿠 활동 vlog 라는거 보고있는데 굉장히 참고가된다

예전부터 vlog 보는걸 좋아했는데 오타활이라는게 뭘하는거지? 라는 흥미로 보게되었는데

아 그렇구나~ 하면서 유심히 보게되었다. 그렇게 홀로라이브 리스너의 오타활vlog 같은걸 찾아서 보는데, 자주 보이진 않아서 부디 많이 올려줬으면 좋겠다

이런 굿즈들로 오타쿠활동을 하는구나~ 하는 그런게 참고가 되고, 이후에 굿즈 낼때도 도움이 된다


오타활을 하는 여자애는, 뭔가 엄청 사랑을 즐기고 있구나 하는게 느껴진다

좋아하는 거나 사람을 통해서 즐기고 있는게, 사랑하는 사람의 완전히 그거다


그런거보고 있으면 스바루도 오타활 해보고 싶어진다.

근데 이런 오타활이라는 것은 여러 배려에 의해서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한쪽으론 오타활 해보고 싶다~ 라고 하면서 어떤 오타활을 할수 있을까? 라고 생각해본 결과

그럼 vtuber 오타활을 해볼까? → 그럼 누구로 정하지? 라는 문제에 부딪친다

근처에 vtuber 보는 지인도 없구.. 그렇다고 홀멤을 하기도 그렇구- 그래서 생각을 거듭한 결과 진격의 거인으로 오타활을 해볼까 했다

친구 중에도 리바이가 오시인 친구가 있으니까 괜찮지않을까 생각했다

그 친구의 친구도 진격을 좋아하는 애가 있어서 같이 까페에 가서 오타활을 같이 해보기로 했다


vlog에서 봤던거다! 라면서 잘 모르지만 기세로 갔는데

리바이를 좋아하는 애는 리바이를 엄청 좋아해서 아크릴 스탠드를 들고다니는 애구

그 친구는 엘빈을 좋아했다

근데 엘빈을 좋아하는 사람이랑 리바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같이 어울릴수 있는 걸까 하면서 기우민 되었다

그럼 스바루는 누구를 좋아하는거야?- 라는 질문을 들었을때

"으음.. 딱히 정하진 못했지만 라이너일까?"

"라.. 라이너??"

이런 반응을 들었을때 엘디아와 마레의 관계가 이런거였을까 라는 느낌이었다

오타활이라는 것은 역시 같은 캐릭터끼리 있는게 좋은걸까 ㅎㅎ


그 순간의 분위기를 잊지 못하겠다 "이 배신자 녀석이!" 라고 하면서 드립치면 어쩌지 하고 조마조마했다

미카사도 좋아하니까 미카사라고 말할걸 그랬다

역시 배려가 있어야.. 아니 배려라고 해야할까

라이너 좋아해- 재밌는 녀석이잖아? 라고 했는데 "으음.. 재밌기는....으음..."


너희들은 오타활 어떤 느낌이야?

나는 오타활 데뷔가 이런 느낌이었으니까 비교를 못하겠는데, 엄청 불가사의한 기분이 되었다

리바이의 아크릴 스탠드 옆에 엄청 반짝이고있는 여자아이가 웃고있다는게 ㅎ

아~ 동담거부* 도 있구나. 이런경우는 어떻게 되는거야 ? 나도 라이너 좋아해! 하는건가


라이너에 한해서는 동담거부 일어날리 없으니까 괜찮다고?

그럴리없잖아! 라이너 좋아하는 애도 있을거라고

내가 생각하는 라이너는 그러지않아! 라면서 싸움난다고- 아 그렇게 되는건가




그럼 스바루의 엉덩이의 이야기를 해볼까..

아니 그전에 갑자기 스바루의 엉덩이 이야기 하기전에 너희들 뮤직버스 봤어?

스바루의 영혼을 불태운 방송.. 이거 지상파에서 나옵니다만- 이 방송 지상파인 주제에 버튜버가 생각한 지옥기획을 넘어선 지옥기획을 들고온다

이번주 게스트 누구인줄 알아?

엄청 노래를 잘하는 hachi 쨩이라는 버츄얼 싱어랑 flow 씨였다

아무리 그래도 스바루라도 들어본 사람이라구, 코드기어스의 사람이다

뭘했다고 생각해? flow씨랑, hachi쨩 앞에서?

스바루 성대모사랑 노래불렀다구

flow씨라는 본가앞에서 go 불렀다니까, 우타와꾸에서 몇번 불렀다는 이유로


hachi씨는 누구의 성대모사했다고 생각해? 안전지대씨의.. 아 위험지대! 타마키 코지씨의 성대모사를 한다고 했다 (안전지대가 정답)

그래서 타마키씨는 어떤 분일까 하면서 봤는데 이미 노래를 엄청 잘하니까, 성대모사의 영역이 아니었다

스이쨩이라던가 그런 노래를 잘하는 사람들의 그런게 있잖아? 센스랑 그런게 보인다

노래를 엄청잘하는 타마키씨라니 와닿지는 않았지만


방송 시작하면 거기에 출연하는 모두가 머리가 새까매지면서 뭔가를 해야한다는 마음으로 했는데

어떻게든 하게된다. 처음에는 으에에~ 그런거 아무런 준비도 안했는데 하라니 무리라고! 라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그런갑다 하면서 하게된다. 그걸 반복한 결과 현재 스바루는 무서운게 없어져서, 최근 레슨 선생님에게 "노래에 대한 반사신경이 대단해졌네요" 라고 듣고 있다


역시 사람은 경험을 거듭하면서 강해지는 거구나

뭐- 이전에는 miwa 씨였으니까


스바토모 : 고마워 뮤직버스


진짜로 그렇다고- 매회마다 무섭다고

게다가 스바루 매회 마지막 순번이니까, 먼저 라브씨랑 게스트분이 엄청 귀엽게하고, 마지막에 스바루가 장식하는

보케를 하거나 실수하면 어쩌지라고 앞순번이라면 생각하지만 스바루는 마지막 순번이라 그거 생각할 겨를도 없으니까




건초염이 나았습니다!

뭐 언제든지 재발하므로 완전히 나았다고 할수는 없지만 건초염이 나았습니다

나았던 날에 게임이 엄청 재밌게 느껴졌다

오늘은 3회 행동입니다.


8시부터는 오카유랑 PLATE UP 이라는 알바게임을 합니다

이건 레스토랑 경영게임이지, 꽤나 세세하다, 손님들을 묶어두기위해서 바이트를 해야하는 그런 느낌의 게임이다

음식계의 트라우마라던가 그대로 느낄수도 있는 게임인데 한번 해보자라는 느낌으로 해봤는데

이거 엄청 재밌어서 건초염도 나았겠다 발매 첫날에 오카유랑 8시간 했다니까


게임을 하다보면, 주방에 한명밖에 없는데 엄청 바쁜 바이트 알고있어? 그거 떠오르게 한다

플레이트 업은 놀이가 아니다. 식당알바랑 너무 비슷해서 예전의 기억이 떠오른다고

접시류 옮기면서 동시에 옆의 테이블 바싱해야한다

바싱이라는건 알고있어? 손님이 가고난후에 테이블 치우고 다시 세팅을 하는걸 은어로 바싱이라고 한다

그리고 오카유에게는 "오카유~ 거기 탁(卓) 부탁해" 라고 한다던가

탁도 식당알바 은어중 하나인데 테이블에 번호를 각자 임의로 붙여놔서 그걸 순번대로 탁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오늘 보러와줬으면 한다




4월의 예정을 봤는데

정말로- 뭐라고해야하나, 4월의 스케쥴 외의 일정은 치과밖에 없었다 ㅎ

물론 레슨이나 정기스케쥴은 넣어져있지만, 이렇게 비어져있는 날이 없어서 현재를 만끽중이다

지금까지 스바루가 쉬는날이라고 한다면 몸이 나빠져서 정도일까

활동 5년동안 최대로 쉬어본게 2주일정도가 끝이었을거다


그래서 집에서 뭘하냐하면 평소 읽지못했던 독서라던가 하고

아빠가 이따금 와서 어려운 서류같은거 정리해주는데, 그 아빠가 "너 엄청 한가해졌구나" 라고 들었다

어찌되었건 그렇게 된건 된거이므로 이 기회를 만끽하려고 한다


그런 이유로 오타활도 시작한거구, 노래도 평소에는 커버곡이라던가 준비로 쳐내는 걸로도 힘들었는데

슬슬 스킬업 레슨도 넣을수 있지않을까하면서 준비하고 있다

이런 생활이면 평생 할수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럼 이제 다시 엉덩이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이번에 아소비대전에서 이 저주의 바통을 넘기는데에는 성공했다. 한편 스바루의 엉덩이는 누구에게 건네졌다고 생각해?

와타메? 아~니 결과적으로 스바루의 엉덩이는 소라쨩에게 넘어갔다

이거 봐줘



소라 : 스바루 엉덩이라는게 뭐야?

스바루 : 스바루의 엉덩이를 쓰는 겁니다, 필요한가요?

소라 : 받으면 뭐할까?~


이거 이상태로 답변 못하고 남겨두고 있는데 어쩌지

이대로 넘기는게 좋을지도 모른다

무시하는게 좋다고? 아니 그래도- 부디 라고 해야하나?

부드러운데에는 자신 있습니다! 라고 할까 좋을지도 모른다. 근데 소라쨩 기세에 올라타는게 좋아하니까

"아~ 그렇구나~ 좋네~" 하면서 받아줄지도 모른다. 이럼 끝이다

역시 산타 할아버지같은 느낌으로 가는게 나으려나


"상냥하게 해주세요" - 아니 그럼 이야기가 이상해지잖아


"조촐한 엉덩이입니다만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 산타

ㅋㅋㅋㅋㅋ 뭔가 표현이 이상하지만 이게 좋을지도 모르겠다


에 극혐

써놓고 보니까 극혐인데

스바루의 안좋은 점이 나오고 있다

어째서 이딴걸 건거냐고 스바루...


"아 괜찮습니다 부디" 라고 업무용 연락처럼 해두면 좋을지도 가볍고

너희들 소라쨩에게 조촐한 엉덩이라고 말하게 할수는 없잖냐, 오카유는 말할수 있겠지만

대화라는것은 같은 레벨에게 진행해야한다고



매니지먼트 방송에 대해서 이전 이야기 한적이 있던가?

최근 매니저에게 들었는데, 매니저들은 "아 이런 아이는 이렇게 두면 되는구나" 라는 느낌의 것이 있어서 그걸 듣는 거였다

그럼 스바루의 매니저는? 이라는 느낌으로 들어봤는데

"스바루씨는.. 방목이네요- 자유롭게 두고있습니다" 라고 들었다

앞으로는 스바루를 방목의 스바루라고 불러줘, 진격의 거인 같아서 재밌다


스바토모 : 건x소드 인가

스바토모 : 와타메 같은거로군


너희들 가끔씩 건x소드를 말하는데 그거 무슨 드립이야? 방목당하는 양이라서? 와타메도 방목당하는거야?


스바토모 : 와타메는 탈주한 양


아~ [새벽녘의 반] 같은 느낌이라서? 

스바루는 엘런같은 성격이라 자유를 엄청 좋아해서

주변에서 뭐라하는게 싫다. "시끄러!" 하면서 스바루는 스바루대로 알아서 하므로 냅둬주세요 라는 느낌이 있다

아마 그걸 알고 매니저는 방목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해


예를 들자면 이런쪽이 좋을것 같아, 라던가를 들으면 뭔가 끓어오른다

너희들에게서 듣는거야 직접적으로 뭔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니까 괜찮지만, 직접 옆에서 뭔가를 참견해오면 부글부글 해진다

그리고 칭찬받는것도 그렇다. 이전에 ~ 좋았어 라는 거 들으면 홀멤이나 너희들에게 듣는건 괜찮지만 다른 사람에게 들으면 뭔가가 돋아오른다

완전히 자기완결해있는 상태니까

맞아 은근히 귀찮은 사람이니까


b형같은 성격이라고? 너희들 그러는거 아니다 비록 스바루가 b형이 맞고 BB형이라고는 하지만

스바토모 : 어떻게 제일 잘긁히는게 혈액형 드립

으으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