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에 쳐맞든 옆에 있는 사람이 잡혀가든 뭐든 그냥 앞만 보고 뛰어!!!! 지금이 절호의 기회다!!!

"죽을 힘을 다해서 뛰어라아아아!!!"

"너희들은 나가라! 내가 앞에서 먼저 탱킹한다!!"

"으어억!!! 야 시발 탱킹한다며!!!"

"하지만 아직 버틸수있다! 계속 뛰어!!!"

"젠장 카나데씨 생일때문에 한눈 판 사이에!!"

"...이거이거 이번엔 정말 결사의 각오를 하신것 같군요. 그럼 저도 강하게 나가겠습니다."

"靑(아오)."

"그아아아아아악!!!!!!"

"赤(아카)."

"흐아아아아아ㅏ아아악!!!!!"

"紫(무라사키)."

"!!!!!!!!!!!!!!!!!!!!!!"

"후, 이걸로 정리 됬겠..."

"...?!"

"허억...허억...마무리가 어설펐구만, 쿨럭, 야고..."

"어...어떻게...?"

"지금까지 난 정말 많이 쳐맞았지...특히 많이 당했던건,"

"[0기생]인 '혜성'이었다. 그 위력을 몇번이나 뼈저리게 느끼면서 내 맷집은 늘어만갔지."

"서...설마!"

"그래. 스이세이의 데뷔일은 18년 3월...너가 지금 사용한 주술회전을 패러디 한 3가지의 기술은 모두 '짬'이 더 낮다!!! 그렇기에 난 버틸수있던거다!!! 패러디에 열중해서 위력을 완전히 살리지는 못했구나 야고!!!!!"

"비켜라! 난 지나가봐야겠어!!!"

"큭...그래...나의 패배다...지나가라."

"훗...후후후후...드디어 진짜 탈출인가? 야고 녀석, 진짜로 허락하다니! 드디어 내가 야고를 꺾은거야!"

"...하지만 '그녀'는 이길수있을까?"

"어....어어..."

[최초의 멤버-토키노 소라]
"콘소메-"

"어...어째서...여기에...?!"

"크허어어어어ㅓ억!!!!!!"

"마지막이 어설펐구나, 이노타쿠..."

"오늘도 지하실 멤버의 패배다!!!!!!!! 내일 아침은 한계밥을 투입할테니 그렇게 알도록!"

"커헉...컥...한계밥은...양심없는...거...같아...그건...좀..."

"................확실히."

"그럼 대신 작업할 의욕이 나도록 스이세이 카레를 제공하겠다!!!!!!!!"

"카...레...?"

"이봐...다들...쿨럭쿨럭, 계획대로라고! 내일 메뉴는 카레다!"

"그래! 탈출이 목적이 아니었다고! 콜록콜록, 완벽한 계획이었어 이노타쿠!"

"어이어이, 믿고있었다고!!!"

"크으으으...이게 싸움에는 지고 승부에는 이겼다는건가?"

"뭐...?"

"젠장!!! 당한건가!!!"

"푸하하하하하하하하,쿨럭! 흐하하핳ㅎ 콜록콜록-"

"쿠헉!!컥!커헠!켁켁...쿨럭!"

"프흐흐흐...꼴 좋다 야고...우리의 승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