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월 10일자 한계밥 방송 로스트비프용 고기를 샀는데 로스트니까 프라이펜에 구웠다가 로스트비프를 보고 제대로 한계밥 컨셉을 지킨 로스트비프동을 만들어볼려고함

첫 번째 재료는 당연히 고기다 물론 한계밥이니까 소고기가아닌 돼지고기 안심을 쓸거임

구글 번역도 beef는 베이컨을 뜻하고 베이컨은 돼지고기를 쓴거니까 로스트비프라고 부를수있다

하지만 속은 익혀서 먹어야하니 고오급 기술인 수비드를 쓸거임

고기가 마르지않게 올리브오일을 두 스푼정도 넣어주고

리리카는 안했지만 소금,후추로 간을하고 혹시모를 잡내를 제거하기위해 로즈마리를 1tsp 넣음

대략 250g정도 나온다

60도 2시간으로 셋팅한 수비드 머신에 고기를 넣고 기다려줌
다른 요리 전문 영상에선 수조를 쓰지만 그런거 없는 한계밥 정신 남자 대?학생은 큰 냄비에 물 받아서 한다

기다리는동안 소스를 만들어주자 누구나 집에있는 아틔시 하나를 꺼내서

아/틔시로 썰어주고

아/트/ㅣ/시로 4등분을 함

이걸 채썰어주면 소스의 절반이상이 끝난거임
역사 한계밥다운 쉽고 간단한 과정이다

소스를 끓일 냄비에 채썬 아틔시를 넣고 미림 50ml

간장 50ml

설탕 반스푼

물 100ml를 넣고 끓이기만 하면 소스는 완성임

원래는 약불에서 조려야하지만 한계밥 정신으로 제일 쌘 불에서 조림
그래서 그런지 간장이 눌러붙었다

소스를 다 만들고 나니 마침 알맞게 수비드도 끝났다

뜨거우니까 고기를 식히고

그대로 굽지않고 얇게 썰어줄거다
이러면 로스트가 아니지 않냐고 하지만 이미 소스를 만드는데 불을 썻으니까 로스트인거다

ㅗㅜㅑ 속이 리리카의 커다란 우유통처럼 분홍색으로 잘 익혀졌다

한계밥 컨셉에 맞게 남자 대학생 집에 따끈따근한 새 밥이 있을리가 없기에 밥솥에서 3일 묵은 밥을 꺼내주고

양파 소스를 뿌려줌

이 상태로 고기만 올리면 심심하니 냉장고에 있던 연주를 꺼냄

연주 옷은 벗기고(흰자 분리) 올려줌

이제 연주 몸에 흰색 끈적한 소스(홀스레디쉬)를

한 스푼 뿌려줌
근데 푸니푸니한 돼지고기 위에 푸니푸니한 연주를 올렸으니까 연주도 푸니푸니한거 아닐까

푸니푸니라고 놀려서 빡친 연주다

하지만 무시하고 맛있게 먹어준다

이상 한계밥 컨셉 로스트도 아닌 비프도 아닌 그냥 동이다
하지만 맛있으면 그만 아닌가

500g중 200g정도 썻으니까
2200원

양파 4분에 1개
120원 정도

간장 50ml
176원

미림 50ml
186원

특 연주 한알
315원

총합:2997원 3원차이로 겨우 맞춤
설탕하고 홀스레디쉬,올리브오일,로즈마리는 계산 힘들어서 못함
그리고 밥은 ㄹㅇ 밥솥에서 3일 묵힌 밥 곧 맛 갈 밥이여서 가격에 포함 안시킴

3000원으로 간단하게 맛있는 한 끼를 먹을수 있으니까
나 빼고 모두 한계밥 정신으로 리리카를 책임지는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