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죽어가는...

해적선 같은 범선에 탄 베스트 프렌드 존이라는 녀석 시점이었는데

죽기 전에 노엘하고 꼭 만나게 해주겠다는 이야기였어

손바닥 위에서 움직임이 줄어가며 차갑게 굳어가는 햄스터 느낌이 너무 리얼해서

깬지 몇시간은 된 지금도 손바닥 느낌 이상해

이거 오늘 트라우마 걸리겠다

너무 슬퍼

나도 햄스터 키워 봤고 지금도 동물이랑 살아서 멘탈 흔들림

그래도 흔들어서 깨워보면 내가 잠에서 깰 때까지 죽진 않았으니까

사실 그냥 자거나 죽은 척하는거라고 생각하면 좀 낫겠지

홀로멤들 생각하는 꿈도 꾼거 같은데 순서도 햄스터 전이라 인상이 너무 약해 기붘 덮어씌우기도 안된다

어쨋든 이걸로 홀로 관련 꿈 꾼 날이 총 3일째네

전에 꾼 미코랑 퇴마 하던 꿈이나 마인크 동네에서 키아라랑 인사하던 꿈 같이

다음엔 희망이 가득한 즐거운 꿈만 꿨으면 좋겠는데 야고를 봐선 힘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