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에이펙스 플레이하는거 보고 너무 충격받아서 미친듯이 정보를 찾아봤다


안타깝게도 샤치무의 랭킹이 어느정도인지는 아무리 뒤져봐도 안나오더라. 동영상도 대부분 삭제되었고

(클립은 조금 남아있었는데 다 갈틱폰이여서 그다지 도움 안되었음)


근데 샤치무 랭킹이 프레데터였으면 그걸로 충분히 방송컨텐츠가 되었을텐데

당연하겠지만 샤치무 주력 컨텐츠는 그림방송 혹은 노래방송이고, 게임은 에펙 12시간, 오버워치 12시간, 발로란트 12시간 정도

이건 그냥 게임 한번당 방송 3~4번 한 수준이잖아. 게임 랭킹이 그렇게 엄청 높지는 않았을거같아


아까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 전 판 챔피언을 먹었다 (배그로 말하자면 치킨을 먹었다)

- 굉장히 잘한다 첫판에 3킬이나 했다

라는 정보가 나왔고


여기에서 에펙 잘 모르는사람(나 포함)들이 혼란스러워서

- 챔피언이 뭐야? 제일 높은 티어인가?

- 뭐? 무메이가 에펙을 엄청 잘한다고? 좀비보다 잘해?

- 제일 높은 티어라고?

- 제일 높은 티어면 프레데터인데?

이런식으로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전파, 확산되면서 분위기가 혼란스러워졌고 그래서 가족오락관이 된거같음


결론은, 무메이(샤치무)가 프레데터 랭킹이라는건 당시에 방송을 봤던 사람 아니면 알 수 없는 사실이 되었고, 뇌피셜을 굴려보자면 그 정도까진 아니고 그냥 즐겜하는 레벨인거같음

사플한다고 놀라는 글 있었는데 저렇게 온라인 FPS 즐기는 편이면 사플은 보통 하게된다



기왕 빨간약 태그 박고 전생계정 까발린거, 이번에 알아낸 정보 몇가지 더 풀자면

- 샤치무 유튜브 구독자는 100만 넘어가는거 맞는데, 트위치 정보 보면 실시간으로 방송 보는 사람은 50명 내외였음. 괜히 게릴라 우타와꾸할때 3만명 넘었다고 패닉걸린게 아니더라

- 샤치무 트위터 계정은 아직도 활동중임. 무메이 데뷔전에는 예쁜 일러 알티가 너무 많아서 읽기 힘든데, 데뷔후에는 알티가 확 줄어서 이것저것 썰을 많이 읽을 수 있다

- 애니멀의 정체는 다들 알겠지만 개였고....시베리안 허스키인거같음.

- 사실 개를 둘(어쩌면 그 이상) 키우고 있었는데, 데뷔하기 직전에 한마리가 조리된 닭뼈를 먹고 죽은거같다...

- 요리를 못한다



한줄요약 - 아까 난리났던것처럼 정신나간 에펙망령까지는 아닌거같음. 그냥 좀 FPS를 즐길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