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초에든 이번 연말이든 조금 불운한 일이 있을 듯. 100% 너의 잘못은 아니지만 예방할 수는 있었던 문제인거 같음. 잘 생각하고 고쳐나가면 그외엔 특별히 큰 일 없는 해가 될듯.

명백히 네가 색안경끼고 달려들게 될 일이 있을텐데, 가면 망할 확률이 높은데도 네가 이건 해볼만해 하면서 달려가는거야. 절대로 좋은 일은 아니고 그거때문에 상황이 엄청 안좋아질 수 있으니까 무슨 일 결정하기 전에 두번세번은 생각해. 아니면 주변 도움을 구하고.

특별히 큰 문제는 없을 거 같은데, 걱정되는 건 너도 모르게 찾아오는 건강악화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근데 너무 걱정할 건 없고. 그냥 잠시 지나가는 종류인거 같아. 몸살 같은거도 걸렸을땐 언제낫나 하고 끙끙거리다가 어느새 낫고 그러잖아. 다만 예방 자체는 가능한 종류니까 몸조리 조금만 신경쓰자

노력하고 있니? 좀 크게 절망해서 시작한 일인건지, 아니면 일의 시작부터 절망한건진 모르겠다만 네가 나태해지면 결과도 없을거야. 노력을 안 하고 있다면 근본부터 바꿔야할듯. 지금 상태론 네 바라는 바가 널 찾아가주진 않을거야

어... 특별히 주변에 사람은 없는거 같은데 처음부터 인간관계 조성해야 뭐라도 될듯? 사람을 끌어모을 능력은 있으니 조바심 말고 천천히 관계 만들어봐

욕심이 좀 있는거 같은데 뭐... 어차피 갈 생각이 좀 더 큰거같은데 걱정하는게 돈 같은 문제면 좀 쓸 생각 해야할거 같아. 참가한다쳐도 이번 기회에 뭔갈 하겠다 보다는 사람만나고 온다 수준으로만 기대하는게 좋아보여.

기대 안 하는게... 나을수도 있다...

그럼 그냥 스샷찍으면 될듯 같은 그림 나오면 한번 더하고

어차피 곧 끝나는 마당에 큰건 없을거 같고 기다리던게 있으면 만족할만한 것을 받고 11월달 맞이할 수 있을듯?

네 자만으로 비롯된 고통이 찾아올텐데, 네가 충분히 감내할 수는 있어. 예방하려면 당연히 좀 겸손해야겠지? 혹시 뒷담처럼 비밀 퍼트리는거 좀 즐기는 편인지 돌이켜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