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 다음 마크 업데이트가 기대되면서도,

공개된 정보만 보면 존나 아쉬울 수 밖에 없음


넓은 새로운 탐험 컨텐츠도 가능하겠고,

새로운 나무, 특히 물에서도 자라는 맹그로브 나무로 분위기 끝내주게 할 수 있음


-개구리나 반딧불로 멋지게 연출도 가능할테고. 특히 대충 생각해봐도 지금 EN 데이트 코스에 밤에 반딧불들이 반짝반짝한다고하면

분위기 끝장나게 좋은거임.



단지 아쉬운게, 딥다크 바이옴이라는 건데,

일단 설명으로는 지하 존나 깊은 장소에 있는, 말하자면 해저신전 땅굴 버전임.


그런데 여기는 설명해논 꼬라지만 보면,

레드스톤에  쓸 스컬크만 채굴하고 그냥 가는 장소밖엔 안됨.


여기에 보스몹 격으로 추가한다는 워든 때문인데

강하기만 존나 강하게 만들어 놓고, 만약에 잡아도 보상은 없다는 희대의 좆병신몹.

팬텀도 잡으면 겉날개 수리할 수 있는 막을 주는 마당에, 노리턴 하이리스크의 몹을 배치해놨으니....


그런데 네더도 2방으로 보내니 뭐니 엄청 간지나게 말하는데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이 새끼 좆 병신임.


생각해보자.

단순히 해저신전과 비교해도 물속이 아닐 뿐더러, 눈뽕 디버프 말고는 없는거 같음

그렇다면?


...까놓고 그냥 눈덩이로 적당히 유도한다음 용암 부워버리면 끝이라는 소리임.

짜피 보상도 없는 새끼라면 용암으로 태워죽여도 손해볼거 하나 없으니.


즉, 끽해야 양털깔면서 전진해서 스컬크 감지기 같은것만 다 캐고 난 다음,

꼴리면 워든 불러낸 다음 용암 뒤집어 씌우면 된다는 결론이 나옴.

보상이 들어 있는 상자를 지킨다? 뭔 상관임. 물속도 아니고 채굴 피로도 없는데

걍 땅파거나 미리 상자 주변에 벽 쌓아놓고 가져가면 끝인데. 용암을 무지성으로 부어도 상자는 용암에 타지 않으니.



아니 리스크를 만들어 놨으면

리턴을 달아놔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