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안그래도 어제 새벽에 잠 못자고 차타고 3시간 거리인 본가가서 부모님 건강검진이라 모시고 병원갔다가

김장 도와드리고 와야되서 개인적으로 일이 있어서 새벽부터 바쁘게 움직임


그런데 오늘 아침에 알람이 와있어서 씻고 알람을 들어가보니 ㅈ같이 1페이즈 방역대문 + 방역대문 한 이유에 발작한 새끼가 있었음

일단 내가 일이 있어서 대응을 못하니 다른 완장들한테 부탁하고 일보러 갔다가 건강검진 들어가시고 나는 기다리면서 챈을 잠깐 잠깐 확인함


지켜보는 입장에서 ㅈ같았고 안그래도 피곤함 + ㅈ같음 + 현탐 다 몰려오는 와중에

김장 들어가기 전에 SAN치가 너무 깎여서 완장 하차글을 남기고 하차함


중간에 이제 본가에서 출발하기 전에 챈 좀 하다가

김장 완전히 끝나고 저녁 7시쯤에 집에서 수육 + 김장김치를 가지고 자취방으로 복귀했고

그때서부터 멜-네네 우타와꾸 시청하다가 챈을 켰다


그렇게 좀 지켜보고 있었는데 무나 언아카 우타와꾸 하고 있었고 이때 실시간으로 그 테러 봄


ㅈ같은건 전주딱이 있을때도 갑자기 완장 징집당해서 완장하다가 현생때문에 하차했고 그다음날 챈이 터지냐 마냐 하면서 시달리는 중이였고 이때 안정화 될때까지 완장한다고 자진신고함

그리고 이번에도 테러가 오기전에 외부상황이나 분위기 눈팅하면서 조심해달라고 저예가 먼저 운영탭에 글남겼었고 다들 그거직접 팩트로 확인하고 대응 준비하고 있었음


그나마 이번에는 미리 파악하고 준비하고 있어서 대응이 잘된거지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눈뜨고 코베이고 당하면 SAN가 더 깎였을거라고 짐작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완장직 내려놓고 나자마자 테러터지고 또 ㄹ첩 발작 들어오고 그래서 다시 완장 복귀했다


진짜 트라우마 생길거 같음 지금 맥주 355캔 8개 비웠는데 슬슬 자러갈꺼고

지금 매우 감정적이라서 이성적으로 판단이 안되서 글도 제대로 적는지도 모르겠다


제발 덕질 좀 맘편하게 했으면 좋겠노

안그래도 이쁜거 좋은거 많고 그런거 소비하기도 벅차고

중계달리고 정보전달하는것만으로도 화력이 넘치는데 빨리 방역시즌 끝나서 안정화 되었으면 좋겠노


챈넘들한테 미안하고 완장 하차하고 싶은데 이젠 트라우마 생겨서 하차하면 또 괜히 뭔일 터질까봐 두렵다

그렇게 생각안하고 싶어도 ㄹ첩들이 이렇게 만들어버린거 같아서 더더욱 ㅈ같노


현실에서 면갤러 대학동기 4년을 동거할때도 이런 기분은 안들었는데

그냥 덕질만 했으면 좋겠다 야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