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우리집 반려견이 노병으로 마지막에 갈때 옆에서 있어줬는데 진짜 현실감 없고 미칠것 같더라...

내 손에 들어올 정도로 자그마한 애였는데 그렇게 간다는게

사람들은 이겨낼 수 있을거 라고 힘내라고 하는데 머리속에 하나도 안들어오고....

물론 루루는 아직은 같이 있을수 있는 상황이지만, 정말로 마음에 준비를 해야하는 상황이 오면

이건 이겨낼수있다 극복할수있다 이런게 아니라 그냥 가슴속에 묻어두고 시간으로 치유해야하는거 같음

루시아도 루루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짤은 우리집 강아지 가기전에 어렸을때 찍었던거 남은 사진

소주 땡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