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커버의 구조로는 누가 누구를 챙겨야되는지 그런 시스템이 없으니까
저렇게 로보코같이 멤버 개인이 불안해져도 방송에서 팬들이랑 소통하면서 풀거나 다른 멤버가 케어해주거나 혼자 끙끙 앓다가 멘탈 터지고 쉬거나 하는데
커버가 홀로라이브를 멤버 간의 유대 + 아이돌 노선으로 탈거면 지금의 멤버 케어 시스템을 아예 뜯어 고쳐서 본격적으로 관리해줄 필요성은 확실히 있는 듯

문제는 누군가에게는 그게 갑갑한 제약으로 느껴지거나 할 수도 있고 애초에 커버가 그런 업계 출신도 아니니 노하우도 전혀 없으니...
모여사는 것도 아니고 홀로라이브 같은 버튜버 그룹이라는게 전례가 없는 상황이기도 하니 기존 사례에 1:1로 대응해서 생각하기 힘든 문제가 참 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