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 관련된 건 다 싫어했던 적이 있어서 옛날엔 과학책에 흔히 나오는 인체사진도 징그러워했고 지금도 살코기가 아닌 내장이라고 인식되는 음식은 전혀 못 먹음
예전에는 그래서 나한테서 들리는 심장소리도 징그럽다고 생각했음
그랬는데 홀로멤 ASMR에서 들리는 심장소리는 왜인지 모르게 계속 듣고 싶어진다
분명 옛날에는 싫어하는 소리였는데 지금은 편안하고 설래는 소리가 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