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뭔가 종교 시설 같은데서 내가 관리자로 있었음.

처음에 네네랑 뜬금 없이 콘돔을 주제로 이야기 했는데 일본어가 제대로 안되서 말 끊기니까 네네가 경멸의 표정으로 보더라.

그거 때문에 쇼크 받고 되게 머리가 복잡해졌는데
뭔가 종교 행사 같은거 준비 해야해서 쉬지도 못하고 움직이더라

그와중에 갑자기 내 외삼촌이 보이더라
아니 삼촌이 왜 여기에...?

아무튼 이것저것 하고 있다가 어느순간 정신 차리고 보니까
홀로멤들 여럿이 나와서 뭔가 춤추고 게임 하고 있더라고

다른 사람 얼굴은 모르겠는데 라미 얼굴은 보이더라.

그러다가 어디서 나왔는지 모를 카나타가 갑자기 튀어나오길래 카나타! 외치다가 손에 들고 있던 게임패드 같은걸 반갈죽 시켜버림

당황해서 그거 수습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홀로멤들이 어디론가 나가면서 그대로 꿈 깨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