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수 예시는 정석적인 말이 말로는 쉽지만 그게 만족할만한 수준까지 가기가 어렵다는 이야기고 속 뜻을 모르네.
니가 말하는 수준까지 문외한인 사람이 가는게 대충 이 가격이 합리적인 선인가, 몇그람씩 사야하나, 몇그람씩 사야 안 남아서 처치곤란은 안되고, 내가 다 쳐먹을 수 있고, 그 안에서 가성비가 가장 좋은가?
요리할때 대충 어느정도씩 소비되는가 등등
에다가 요리하는거, 그 후에 치우는거, 조미료 써서 맛 조절하는거 등등 전부 다 이미 아는 놈이야 쉽지만 다 새로 배우기가 힘들단 이야기임.
그냥 만들어먹는게 이득이다 이거 자체를 몰라서 문제가 아니라, 그게 이득이 될 때까지의 기초지식과, 실력, 그리고 그걸 거기까지 익히는데 들어가는 시간, 그 후에도 요리하고 정리하고 들어가는 시간, 그 뿐이냐 마트 장보거나 가격추이로 이득 손해 구분하는 계산하는 시간 등등 다 따져봤을때 남겨먹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냐고
그니까 해봐야지. 속뜻이고 나발이고 어렵다고 안하나, 결국 다 경험임. 니가 속뜻이니 뭐니 해봤자 결국 하다보면 됨. 시행착오가 있어서 학습을 하는거고. 게다가 무슨 전문 요리를 하라는 것도 아니고 집밥 영엮의 이야기인데 어렵니 마니 이전의 문제임. 그 정도도 안된다? 그냥 생활력 자체가 없다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