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개인 주관으로 쓰는 거임
1. 증상이 어떻게 오는가?
처음에는 아무 문제 없이 겜 가능함. 그러다가 점점 한계 시간(개인차 있음)이 되면 눈이 뻐근해지면서 머리가 슬슬 아프고 속이 울렁거린다.
그 상태로 계속 버티면 진짜 토하기 직전처럼 침 계속 삼키면서 짧게짧게 한숨만 쉬어야됨.
2. 모든 3D 게임에 다 오는가?
그렇진 않음. 사람마다 다르고, 게임마다 다름. 그렇다고 무슨무슨 특징이 있는 게임이면 안 온다고 단언하기도 힘듦.
예를 들어서, 'FPS는 괜찮네? 다른 FPS도 해도 괜찮나보다.'가 안됨. 말 그대로 게임마다 다른 거라서 해보기 전까지는 모름.
3. 증상의 완화는 가능한가?
가능은 하다. 결국은 멀미라서 최대한 먼 데만 본다던가, 가만히 땅만 본다던가 하면 반응이 좀 덜하긴 하다. 그래도 덜한 거지 결국은 온다.
이번 야마다처럼 시점 휙휙 바뀌고 시야각도 막 바꾸고 이러면 진짜 골로 감.
물론 멀미약은 직빵이다.
마지막으로 한 번 3D멀미 나면 그날은 꼼짝없이 고생해야됨.
언제 반응 왔느냐에 따라 다르긴 한데, 적어도 지금 멀미 온 거면 우타와꾸는 야마다가 한다해도 말려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