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님, 또 이에 문제가 생기신 겁니까? 오늘도 식단은 쉽비스킷입니다만, 드시기 좋게 생크림이라도 준비하겠습니다. 그러게 연세 좀 생각해 가시면서 좀 천천히 드시라니까..."



"아니, 그건 아닌데?"



"그럼 뭡니까?"



"아이 참, 그걸 꼭 숙녀 입으로 말해야 해?"
































잠시 고민하던 이치미는 이내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