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같이 큰 행사 있을 타이밍쯤 나타나서

이벤트용 대문들 고로시 해버리는게

집에서 바퀴 한마리 보면 한달 내내 찝찝한거마냥

기분 잡치라고 일부러 대기타고 있다가

무슨 날 되면 슬그머니 나와서 정신공격 박고 들어가는 것처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