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편한복장은 아닌거같아서 좀 단정한 옷을 챙겨다가 갈아입고 면접을 봤죠


아침일찍 보기로 했으니 점심부턴 자유롭게 돌아다닐 생각이었어요


근데 시발 면접을 다봤다고 왜 자리에 앉히는거야


아는것도 할줄아는것도 아무것도 없는데 자리에 앉아서 눈치만 보고있어


내일 백신 3차 예약이었는데


백신맞고 설쉬면서 마지막 휴일을 즐기고 그다음주부터 새마음 새뜻으로 일하려했는데


백신도 취소하고 오늘부터 일배우고있어 시발


이런걸 바란게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