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옆에서 봤을땐 티가 거의 안 날거임

지금보다 겁이 많던 학생때도 넌 진짜 안 놀라는구나 하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난 진짜 놀라면 오히려 말 그대로 몸 속에서 간 떨어지는 느낌만 나고 겉은 꿈쩍도 안함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놀라는 순간 뇌정지가 오고 몸도 굳어지는 타입

나는 무섭고 놀랐는데 놀래킨 사람은 재미도 없는 최악의 유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