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과 변함없이 기분나쁜 오타쿠라서
기타에 한대는 케이온 스티커 존나 붙여놨었음
한대는 아예 미쿠 프린팅으로 덮었었고
동아리 후배들중에
남자애들은 몇놈은 항상 그거보면서 혀를 찼고
드럼치던 놈 한놈은 자기 드럼 가져와서 세팅하고
베이스 후면 피에 리츠를 시트지로 발랐지
스네어나 탐은 못하니까..
그리고 여자애들이 꽤 많았는데
희안하게도 하나같이
미오 이쁘다를 외치면서 케이온을 보기 시작함
내가 애들을 입덕시켰어!
그리고 그 시트지질은 지금까지 계속돼서
내 기타중 두대는 스이쨩 프린팅 시트지가 붙어있다고
아 빨리 교체해야되는데 귀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