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아에게.


콘루시! 홀로라이브에 입문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루시아에 대해 세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루시아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편지를 씁니다. 

사람의 악의에 의한 상처가 얼마나 깊을지 저로서는 잴 수 없지만 

저는, 그리고 루시아를 사랑하는 많은 팬데드들은 루시아의 힘이 되고 싶어 합니다. 

개중에는 루시아에 의해 인생이 바뀐 사람도, 삶의 활력을 찾은 사람도 있겠지요.


제가 다니고 있는 신경정신과의 주치의님이 언젠가 제게 들려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너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시간을 투자하지 말고 너를 사랑하고, 네가 사랑하고 싶은 이와 함께하라'라는 것이었죠.

그러니까, 일단은 푹 쉬면서 몸과 마음에 여유를 두세요.

그리고, 스스로를 사랑해 주세요. 루시아는 대단한 분이라는 것은 저와 팬데드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루시아가 소중히 생각하는 이들을 사랑해 주세요. 루시아가 몸도 마음도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루시아 님 주변에 있는 분들, 그리고 저희에게 보여주는 가장 큰 사랑이 아닐까 감히 생각합니다.


루시아가 평생 행복하기를 바라며, 이만 끝맺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