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때인가 수학문제 하나가 계산 진짜 개 ㅈ같이 긴게 나왔었음 

서술형에 제대로 알고 풀어도 8분인가쯤 걸리는거라 맞추는 놈이 없었고

나중에 선생이 나와서 그거 풀어주는데 계산 다 쌩까고 푸는거보고 개빡쳐서 그거 계산 몇분 잡았냐고 물어봤는데 4분이라 캄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때 머리 이성 끊어져서 폰 꺼낸다음에 4분 카운트 맞추고 선생보고 시간안에 풀어보라고 함

그리고 그 선생이 5분인가 걸렸고 내가 존나 난리쳐가지고 담부터는 계산 줄이겠다고 달래줬었나 그럼 

써놓고 보니까 진짜 개또라이새끼였네 


나중에 10년쯤 지나고 모교로 교생하러 갔을 때 그 선생 수업 참관하러 가야되서 갔더니 나 보자마자 알아보더라

당연히 머가리 박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