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요약

1) 메니에르병 있으면 겉으로는 표현 잘안해도 존나 힘듬

2) 천사(고릴라) 애껴라





메니에르병 이란게 잘 안알려져 있어서 다른 사람들이 잘모르고 증상도 귀쪽 추가말고는 장염이랑 비슷해서 잘 눈치 못채는 경우가 있음.

나도 17년도에 갑자기 1달넘게 계속 어지럼증, 두통, 구토 증상이 계속되서 병원가보니까 장염같다고 링겔도 맞고 약도 받아다가 생활했는데 도저히 증상이 나아지질 않는거임 그래서 이빈후과 전문인 곳을 가보니까 일단 청력 검사부터 해보자고하더라.

한 3일정도 병원 가면서 청력검사 해보니까 청력 변동이 심하고 진짜 심할땐 이명이나 이충만감 땜에 못 느꼈을 뿐이지 한쪽귀가 아예 안들리는 상태도 올때가 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당시에 어지럼증 완화 약 처방받고 먼지 기억안나는데 주사 맞은뒤로 증상이 없어서 평상시 처럼 활동하고는 있는데 이게 완치가 안되서 수시로 엄청 괴롭힘.

나는 그 이후로 이어폰이나 헤드셋 양쪽다 착용하면 좀 지나면 엄청 어지럼증과 두통이 와서 한쪽만 착용가능하고, 그냥 평소에 생활하다가도 갑자기 이명이 몇분씩 지속되기도하면서 오른쪽귀가 안들리다가 갑자기 들리기도 함.

음식도 너무 자극적인 음식은 거의 못먹거나 피해야함(ex : 김치 라면 국밥 등). 저런거 먹으면 얼마 안지나서 두통하고 어지럼증 바로 직빵으로 와서 진통제 먹어야 할 정도임.
카나타가 겉으로는 표현 잘 안할지라도, 혹은 메니에르병이 아닐지라도 고통스러운걸 숨기고 참고 있으니까 홀붕이들아 애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