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랜만에 캘리그래피 만든 거 올리려고 왔어
개인적으로 많이 우울해서 글 썼던 거 다 지우고 튀었는데
이나 생일 방송 보고 힐링해서 다시 도전해보려고 왔음
뭐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하면 그게 최고고 최선이더라고
1번은 스이세이
최근에 노래들이 좋아서 치였는데
그것과 별개로 도끼 밈이 좀 무섭더라
2번은 센쵸
앞이 파도 모양은 더 잘했고 뒤는 배 형상화를 더 잘한 거 같아서 둘 다 올려봄
3번은 페코라
ㅇ자 하고 ㅅ자로 귀 만들면 되겠다하고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올랐어
대망의 마지막은 하쨔마
이거 보고 친구가 징그럽다고 하더라
솔직하게 의도한 거 맞음
주변 사람들이 다 능력자고 나보다 앞서가는 거 같아서
혼자 글자 끄적이다 뭐하나 싶어서 다 지웠었는데
이나 말 듣고 다시 해보니까 그래도 마음에 진 응어리도 많이 풀리고
창작으로부터 오는 에너지 덕분에 확실히 상태가 좋아지더라
예전에 지운 작품들은 다시 차근차근 올려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