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 쓸모없는 물건들을 돈주고 살 만큼 내가 그걸 좋아했다는 뜻이고

먼 훗날 잠깐 꺼내보면서

그걸 좋아하면서 즐거웠던 과거를 추억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는거라고 생각함